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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게임] 'NBA 2K21' 무료 행사 종료 임박, 명작 모바일 RPG '미스테리 오브 포츈 2'

작성일 : 2021.05.27

 

에픽 스토어는 28일 0시까지 농구 게임 'NBA 2K21'을 무료로 배포한다. 그동안 에픽 스토어에서 배포한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한 번 라이브러리에 등록하면 영구적으로 소장 가능하다. 다음 무료 게임은 28일 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중에선 오랜만에 무료로 돌아온 '미스테리 오브 포츈 2'가 눈에 띈다. 26일부터 배포가 시작됐으며,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인디 갈라에선 신나는 일렉트로닉 음악에 맞춰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는 슈팅 게임 'JASEM: 저스트 어나더 슈터 위드 일렉트로닉 뮤직'과 시간을 움직여 퍼즐을 풀어나가는 플랫포머 게임 '크로놀로지'가 배포 중이다.

■ NBA 2K21 에픽 스토어 28일 0시까지

출시 당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NBA 2K21'이 에픽 스토어에 무료 게임으로 등장했다. 'NBA 2K' 시리즈는 스포츠 게임 종에서도 대표적인 농구 게임으로 유명했지만, NBA 2K21은 발전 없는 그래픽과 콘텐츠, 가치 없는 스토리, 한정판 오배송 등으로 전작보다 못한 게임으로 평가받았다. 스팀 평가에서도 모든 평가 '대체로 부정적', 최근 평가 '복합적'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물론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픽에 발전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농구 게임뿐만 아니라 스포츠 게임 중에서도 수준급 모델링을 자랑하는 것은 여전하며, 다양한 현역 선수들을 직접 조종할 수 있는 것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한국 팬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접하는 한국어 NBA 2K라는 것도 장점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을 감안해도 전작보다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겠다.

■ 미스테리 오브 포츈 2 플레이 스토어

자동 사냥 RPG 명장 '미스테리 오브 포츈 2'가 오랜만에 무료 게임으로 돌아왔다.

미스테리 오브 포츈 2는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의 게임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자유 전직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조합할 수 있으며, 같은 직업이라도 하위 직업의 육성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변하기 때문에 반복 육성에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배틀 매크로'다. 적들의 위치, 아군의 상황, 캐릭터의 공격 사거리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캐릭터들이 수행할 동작을 미리 정해놓을 수 있어 다양한 전술을 시험할 수 있다. 전투에서 패배하면 새로운 조합을 연구하거나 다른 매크로를 시험하는 방식으로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 시뮬레이션 못지않은 전략성을 기대할 수 있다.

■ JASEM: 저스트 어나더 슈터 위드 일렉트로닉 뮤직 인디 갈라

'JASEM: 저스트 어나더 슈터 위드 일렉트로닉 뮤직'은 제목 그대로 신나는 일렉트로닉 음악에 맞춰 모든 것을 부수는 슈팅 게임이다. 미사일과 레이저, 폭탄 등 모든 화력을 퍼부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적들을 물리치면 끝. 복잡한 스토리가 없고, 경고 외 별다른 텍스트가 출력되지 않기 때문에 유저는 그저 생각 없이 파괴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다.

다만, 깔끔한 그래픽과 화려한 음악 덕분에 신나게 즐길만한 슈팅 게임이지만 가끔 과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폭발 같이 광원 효과를 많이 쓰는 구간에선 지나치게 산만하고 눈이 부신 경우가 있다. 할인이나 무료 행사 외 정가로 사기엔 콘텐츠가 부족해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 크로놀로지 인디 갈라

'크로놀로지'는 시간을 이용해 퍼즐을 해결하며 모험하는 플랫포머 게임이다. 예를 들어 올라갈 수 없는 높은 지형을 만났을 때 시간을 조종해 주변 사물이 부서지게 만든 후 이를 딛고 올라가거나 넓은 협곡 사이에 나무가 자라게 만들어 건너는 식이다. 플레이 타임이 짧고, 퍼즐도 쉬워 단순히 즐기기엔 나쁘지 않은 플랫포머 게임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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