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부터 28일 사이에는 총 24종의 신작 타이틀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3일에는 '브로큰 유니버스 - 타워 디펜스'가 PC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이어서 25일에는 빌리빌리의 모바일 게임 '파이널기어'와 VR 게임 '레이스: 디 오블리비언 애프터라이프'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트레인지랜드'와 '베리 베리 발렛' 등도 같은날 발매를 앞두고 있다. '바이오뮤턴트'와 '진 여신전생3 녹턴 HD 리마스터'의 국내 정식 발매도 많은 게이머가 주목하고 있다.

26일 '현재 개들이 운영하는 외계인을 위한 공항'이 PC 플랫폼으로, 그리고 '킹 오브 시즈'가 플레이스테이션 및 엑스박스, PC,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등장한다. 27일에는 총 13종의 작품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데, 주목할만한 작품으로는 국내 정식 발매되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6'와 턴제 전략 게임 '워해머- 에이지 오브 지그마: 스톰그라운드'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페카미노사: 어 픽셀 누아르 게임'과 '랜드 오브 워; 더 비기닝'이 출시될 예정이다.

■ 파이널기어

빌리빌리가 선보이는 모바일 미소녀 메카닉 RPG '파이널기어'가 25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파이널기어는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은 인류가 대립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여기서 이용자는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게임 내에서는 '아리타', '헥셀', '게하', '블랙아크', '파라노이드', 'H&H.E.D.', '무소속' 등 총 7개 세력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이들 세력에 소속된 미소녀 파일럿과 함께 게임을 풀어나간다.

게임 내 등장하는 총 400여 개의 파츠를 조합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메카를 만들어낼 수도 있으며 전술맵을 통해 자유로운 컨트롤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파이널기어는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 이미 완성도를 입증받았으며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뛰어난 퀄리티의 일러스트와 화려한 특수효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바이오뮤턴트

종말 이후의 세계를 그린 오픈월드 액션 롤플레잉 게임 '바이오뮤턴트'가 25일 한국어판으로 정식 발매된다.

바이오뮤턴트는 역병의 발생과 부족의 분열로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플레이어는 세상을 구원할 지, 혹은 파멸시킬 것인지 결정하게 된다. 바이오뮤턴트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개성 넘치는 무술이 펼쳐지며, 플레이어는 전투 시스템을 통해서 근접 전투 및 원거리 전투 모두를 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변이 능력을 통해서 더욱 다채로운 액션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픈월드 형태로 구현돼 있는 덕분에 플레이어는 걸어다니거나 메카 및 제트 스키, 열기구 등을 타고서 이곳저곳을 탐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각 지역별로 배치된 독특한 탈것도 눈여겨볼만한 요소다. 플레이어는 자유자재로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부품을 조합해 플레이어만의 한손 무기, 양손 무기, 둔기 등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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