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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루쉔으로 단순에 역전! '조커 덱'

작성일 : 2021.05.18

 

컴투스가 선보인 모바일 실시간 대전 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다양한 특성을 가진 몬스터 카드가 준비돼 있어 이용자만의 개성 넘치는 덱 구성이 가능하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이용자들은 총 8장의 몬스터 카드와 3장의 스펠 카드를 배치해 덱을 완성시킬 수 있는데, 각 몬스터 카드와 스펠 카드는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 따라 어떻게 조합하고 배치하느냐에 따라 덱의 특징과 성격, 운영 방식 등이 크게 달라진다.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어떤 몬스터 카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덱의 성격이 결정되며, 해당 핵심 몬스터 카드를 위주로 적절한 기타 몬스터 카드 및 스펠 카드를 배치한다. 현재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주요 덱 메타로는 '지속 피해 덱'과 '전열 공격 덱', '단일 피해 덱', '조커 덱', '니키 덱' 등이 있다. 

이중에서도 최근 '조커(루쉔) 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조커 덱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영웅 등급 몬스터 카드 '루쉔'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게임조선은 현재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덱 중 하나인 '조커 덱'을 소개한다.

■ 조커 덱의 특징

덱의 핵심이 되는 몬스터 카드 루쉔(조커)은 적 전체를 타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상대방의 방어 버프에 개의치 않고 공격 가능하다. 또한 공격력 자체도 생각 이상으로 매우 높으므로 상대방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다.

조커 덱을 활용할 때에는 스펠 카드도 매우 중요한데, 핵심적인 스펠 카드로는 '광전사'와 '무모한 헌신'을 꼽을 수 있다. 광전사와 무모한 헌신을 활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루쉔의 높은 마나 코스트 때문이며, 추가적으로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루쉔의 마나 코스트를 최대한 낮춰 전투 후반부에 몰아서 사용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는 것이 조커 덱의 매력이자 특징이다.

단, 조커 덱도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덱 운용에 있어서 실수가 발생할 경우 패색이 짙어질 가능성이 크며, 상대방이 후열을 집중 공격하는 '니키 덱'을 운용할 경우에도 매우 위협적일 수 있다. 게다가 상대방이 불속성 위주로 구성된 덱일 경우와 우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카운터 대응을 주목적으로 하는 덱에게도 약점을 보인다.

불속성 위주로 구성된 덱에 약점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루쉔이 풍속성이기 때문이다. 풍속성은 물속성에는 강하지만 불속성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피해를 입고 더 적은 피해를 입힌다. 따라서 적을 공격하면서 흡혈하는 '케메누', 체력이 가장 낮은 적을 공격하는 '화' 등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우사를 적극 활용하는 덱은 조커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반격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한다. 즉 케메누와 화, 우사 등을 덱에 포함시킨 상대에겐 다소 취약할 수 있다.

■ 조커 덱의 핵심 몬스터 및 스펠 카드

조커 덱의 핵심 몬스터를 꼽을 수 있는 것은 역시 '루쉔'이다. 루쉔은 후열 7번이 가장 적합하며, 마지막 카운터 싸움을 위해 8번 자리에는 '오리온' 등을 기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우사' 및 '엘루샤' 등을 기용해 덱의 핵심인 루쉔을 보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외에 앞열에는 탱커로 활용할 몬스터를 배치하면 된다.

- 전열 추천 몬스터 : 라칸, 페르나, 프릴레아, 로이드, 엘레노어, 메간, 버나드

- 후열 추천 몬스터 : 오리온, 엘루샤, 루쉔, 우사

스펠 카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광전사'와 '무모한 헌신'이 핵심이며, 이외에 추가적으로 '무리의 힘', '약점 포착' 등을 기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조커 덱의 운용법

조커 덱은 여타 덱과는 운용 방법이 매우 다르다. 일반적으로 덱을 운용할 때, 최대한 자신의 몬스터가 사망하지 않도록 해야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데, 이에 반해서 조커 덱은 일부러 자신의 전열 몬스터를 사망하게끔 만들어야 한다.

이는 조커를 활용할 수 있는 타이밍을 만들기 위함인데, 몬스터가 사망해 덱에 남아있는 카드가 많지 않아야만 핸드 수급이 원할하기 때문이다. 몬스터 카드 개체를 줄여서 핸드에 '루쉔'이 확정적으로 잡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또한 조커 덱을 운용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스펠 카드인 '광전사'와 '무모한 헌신'을 아껴둬야 한다는 점이다. 광전사와 무모한 헌신 스펠 카드가 핸드에 들어오면 이를 사용하지 않고 아껴뒀다가 조커를 위해서 활용해야 한다. 전열이 모두 사망하고 후열만 남게 되면 핸드에 모아뒀던 '무모한 헌신'과 '광전사' 카드를 사용해 루쉔에 공격력 상승 및 마나 코스트 감소, 면역을 부여하고 루쉔으로 타격하면 된다. 

무모한 헌신과 광전사 카드의 버프를 받을 경우 루쉔의 마나 코스트는 3이 되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루쉔으로 적을 타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서 단숨에 적의 체력을 깍을 수 있으며, 순식간에 상대방의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다. 특히 두 스펠 카드 모두 루쉔에게 해로운 효과 면역을 부여함에 따라 상대방의 기절, 수면 등의 차단 기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루쉔으로 마무리하지 못한 몬스터의 경우에는 오리온으로 정리하면 된다.

핵심은 어디까지나 전열을 일정 시간 동안만 버티게끔 운용하고, 핸드에 '무모한 헌신' 및 '광전사', '루쉔' 카드가 잡혔을 때 역공에 나서는 것이다. (이때 아군 전열은 모두 전멸해 있어야 한다) 만약 상대방이 지속 피해 덱 혹은 니키 덱 등으로 후열을 타격할 수 있는 덱이라면 상황에 맞춰서 '우사', '엘루샤' 등으로 루쉔을 적극 보호해주면 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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