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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전략판', 더욱 커진 싸움판! 시즌2 개막으로 흥행 이어나가…

작성일 : 2021.05.20

 

쿠카게임즈가 국내에 선보인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전략판'의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여전히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월 국내 정식 론칭한 삼국지 전략판은 코에이 테크모의 정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개발된 작품임에 따라,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시리즈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장수 일러스트와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됐으며 게임의 UI 디자인 또한 익숙한 모습을 가졌다. 이를 통해 삼국지 시리즈를 좋아하는 게이머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한 단순히 AI를 대상으로 전략 및 전술 대결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이용자가 함께 게임을 풀어나가기에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는 재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자신이 선택한 지역에 터를 잡고 주변 지형을 살펴가며 점차 세력을 확장해나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다른 이용자와 조우하면서 알력 다툼을 벌이거나 함께 연맹을 결성하게 된다.

특히 연맹은 최대 200명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자신과 뜻이 맞는 이용자와 함께 세력을 키워가면서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전진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는 다른 연맹과의 충돌이 발생할 수도, 혹은 전략적으로 협력할 수도 있기에 더욱 치열한 두뇌싸움이 벌어지게 된다.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와 탄탄한 시스템 덕분에 이용자 개개인의 성장과 연맹 간의 협력 및 경쟁이 원활하게 진행 가능하며, 이 과정에서 이용자는 수백만 가지의 전술과 전략을 구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이용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유저 친화적 운영이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물론 삼국지 전략판은 SLG 장르의 작품임에 따라, 처음 게임을 접하는 이용자에게는 매우 어렵게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잘 갖춰진 인터페이스와 튜토리얼로 인해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으며 다양한 성장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빠르게 자신의 세력을 갖추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점차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수많은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상황을 풀어나가면서 더욱 큰 재미를 느끼게 된다.

실제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들은 삼국지 전략판의 탄탄한 시스템 설계와 재미를 보장해주는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삼국지 전략판의 높은 완성도와 재미는 매출 성적으로도 증명된다. 삼국지 전략판은 출시 이후 구글 매출 최고 순위 4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꾸준히 10위권 내에 진입하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일 진행된 시즌2 업데이트 이후로 구글 매출 순위 TOP5 내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삼국지 전략판은 시즌2에 돌입하면서 3개 서버를 1개 서버로 통합해 새로운 연맹 간의 조우 및 대결을 유도했으며 다양한 신규 콘텐츠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대표적인 신규 콘텐츠로는 '협객군'과 '사건 전법', '병서' 등이 있다. 

이중 협객군은 기존의 세력이 아닌 제3의 세력이 돼, 자신의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협객군으로 전환하면 약간의 페널티를 부여받지만 세력이 없는 땅을 점령하거나 다른 이용자의 영토를 약탈하는 등 새로운 전략으로 자신의 세력을 확장해나갈 수 있게 된다. 특히 거대 연맹 간 전투가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와일드카드가 돼 전투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다음으로 사건 전법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주요 사건을 바탕으로 '전법'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삼국지의 무대가 되는 후한이 멸망한 3세기 초부터 위, 촉, 오 삼국이 다투던 시기 내에 실제 사건을 토대로 각 사건에 얽혀있는 인물과 연계해 새로운 전법을 획득하게 된다. 특히 실제 삼국지 내 사건과 인물을 살펴볼 수 있음에 따라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병서 시스템은 30레벨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는데, 해당 시스템을 통해 각 장수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총 4가지로 분류되는 병서는 3개의 슬롯이 존재하며, 어떤 병법을 장착하느냐에 따라서 장수의 활용 방법과 특징이 달라지게 된다.

시즌2에서는 시즌 한정 장수로 위나라 전사 포지션의 '장료'와 책사 '사마의', 촉나라 책사 포지션의 '방통', 전사 '마운록', '장씨(장희)', 내정관 '장굉', 군진영의 책사 '진궁' 등이 추가돼 이용자에게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병서 시스템 및 신규 장수의 등장은 새로운 전술 활용법을 제시하고 더욱 치열한 수싸움을 벌일 수 있도록 했다.

시즌2가 개막하면서 연맹 간의 전쟁은 더욱 치열해졌으며 이용자들이 느끼는 재미도 한층 더 커졌다. 또한 삼국지 전략판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신규 이용자의 유입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막 개막한 삼국지 전략판의 시즌2, 앞으로도 그 흥행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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