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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가디언 크로니클', 레어도 전부 아냐! 추천 딜러 가디언

작성일 : 2021.05.16

 

가디언 크로니클에는 다양한 가디언이 존재한다. 각각의 가디언은 맡은 역할이 존재하는데, 이 중 전투에 핵심 역할을 맡으며 적을 처치하는 딜러도 존재한다. 당연히 높은 등급의 강력한 가디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가디언 크로니클에서는 낮은 등급의 가디언 역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특별한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강해지는 가디언에 비해 별다른 조작이나 페널티 없이 무난하게 사용되는 가디언이 많이 쓰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보스전이나 상대 플레이어의 생각지 못한 공격, 원치 않는 가디언 대기열 등에 좀 더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이에 일반과 희귀, 영웅 등급에서 대표적으로 쓰이는 공격수를 확인해 봤다.

◆ 엘란 (일반)

거대한 망치로 적을 내리치는 엘란은 일반 등급 가디언으로 비교적 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일반 등급에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광역 딜러 엘란 = 게임조선 촬영

공격력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무난한 공격속도에 더해 일정 시간마다 내려치는 강력한 충격파 공격으로 꾸준하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경쟁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콜라스'의 쿨타임 감소 효과가 더해지면 스킬을 약 3~4초마다 한 번씩 사용할 수 있어 화력 효율이 좋은 편이다.

때문에 랭킹 상위권 유저 중에서도 일부 엘란을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엘란도 무작정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 공격거리가 1이기 때문에 자리 배치가 상당히 중요하며, 아군 가디언의 자리를 뒤바꾸는 버스에게 당해 2열로 밀려날 경우 쓸모가 없어지므로 빠르게 다른 가디언과 조합할 필요가 있다.


엘란은 사거리가 1이기 때문에 자리 선정이 중요하다. = 게임조선 촬영

◆ 술고스 (희귀)

술고스 역시 엘란과 유사한 가디언이다. 엘란이 망치로 일정시간마다 충격파를 발생시킨다면 술고스는 일정시간마다 바주카포를 써서 범위 피해를 주는 특징이 있다.


긴 사거리와 무난한 공격, 무난한 스킬로 사용이 편리한 술고스 = 게임조선 촬영

엘란에 비해 쿨타임이 길고, 파워도 비등하기 때문에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술고스는 사거리가 3이나 되기 때문에 자리 배치에서 유동적이며, 언제 어디서든 밥값을 할 수 있는 가디언이다. 배치 자체도 자유롭고, 앞서 언급한 콜라스와의 호흡도 좋기 때문에 무난한 광역 딜러로 사용할 수 있다.

엘란에 비해 등급이 희귀 등급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레벨업은 다소 어렵지만, 영웅이나 전설에 비하면 그리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


대신 술고스는 단일 딜러와 혼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게임조선 촬영

◆ 트레피어 (영웅)

앞선 두 영웅이 일정시간 마다 광역 피해를 선사하는 영웅이라면 트레피어는 후반을 대비하는 딜러 가디언이다.


랜덤 위치에 지뢰를 설치하는 트레피어 = 게임조선 촬영

트레피어는 빠른 공격속도와 무난한 공격력, 그리고 사거리 2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디언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일정 시간마다 랜덤한 위치에 지뢰를 설치하는 특징이 있다. 트레피어의 근처가 아닌 랜덤 구역에 설치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제어는 어렵지만, 초반부터 트레피어를 여럿 배치해두면, 후반 지역에 지뢰들이 다수 깔리면서 보스전 등에서 큰 활약을 한다.

상대 플레이어의 방해나, 보스의 특수 공격 등으로 수비진이 흐트러지더라도 트레피어의 후방 지뢰로 보스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랭킹 상위 유저도 트레피어는 즐겨 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후반 지뢰는 보스전을 위한 최후의 방벽인 셈 = 게임조선 촬영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당연히 콜라스와의 효율이 좋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메이프와 같은 서포터를 함께 기용해 극대화하는 모습도 간간이 볼 수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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