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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포세이돈과 찰떡궁합! 신규몬스터 '화담'

작성일 : 2021.05.14

 

컴투스의 신작 모바일 실시간 대전 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에 첫 신규 몬스터 카드 '화담'이 추가됐다.

'화담'은 희귀 등급의 빛속성, 체력형 몬스터 카드로, 딜러와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기보다는 특정 조합의 덱에서 서포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담은 액티브 스킬로 '뇌전소혼부'를 보유했는데, 해당 스킬은 적 후열을 공격하면서 피해를 입히고 공격력 약화ll을 부여한다. 특히 공격 대상에 감속 효과가 부여돼 있다면 기절 효과까지 걸게 된다.

적 후열을 타격하는 특징을 살려서 상대방 후열의 딜러를 직접 타격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체력형 몬스터이므로 높은 피해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대신 상대방 후열을 직접 타격하는 '니키'와 '렉돌', '화' 등과 적 전체에 피해를 주는 '테사리온' 등과 함께 조합해 추가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것처럼 화담은 감속 디버프를 받은 적을 공격했을 때 기절을 부여하므로 전설 등급 몬스터 카드 '가니메데'와 '포세이돈' 등과 조합하면 큰 시너지를 내게 되는데, 이를 통해서 적 후열의 딜러진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공격과 동시에 피해를 주는 대상에게 공격력 약화ll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한 부분이다. 또한, 전설 등급 스킬석 '은밀한 호위'를 장착했을 때에는 공격 부분 서포트 뿐만 아니라, 방어 부분 서포트가 가능하기에 더욱 가치가 높아진다. 은밀한 호위는 아군이 사망을 막아 부활시키고 자신의 체력 30%를 나눠주는 효과를 가졌다.

단, 상대방이 덱에 '우사'를 기용했을 경우에 면역과 실드로 방어할 수 있기에 화담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한 화담은 4 코스트라는 다소 높은 비용으로 큰 효율을 내기 어려웠다. 특히 감속 효과를 내기 위해 함께 기용한 '가니메데'는 5 코스트를 소모하므로 덱 운용에 다소 부담이 있었으며, 그나마 '포세이돈'과 함께 조합해 상대방에게 기절을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으나 우사로 인해 결코 기절 부여가 쉽지 않았다. 

게다가 생각보다 낮은 피해량을 주기에 적 후열에 큰 타격을 주는 것에는 무리가 있었다. 물론 상대방이 우사를 기용하지 않았을 때 어느정도 활용 가능성을 보이긴 했으나, 기절 효과를 발동하는 조건이 감속이 걸린 상태여야만 하므로 이를 즉각적으로 활용하는 것에는 한계가 뚜렷했다.


기절을 걸기 위해서  감속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

화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골드 티어 이하에서 기용해야할 것으로 보이며, 화담을 활용하기 가장 좋은 조합으로는 적 전체에게 감속을 부여하는 몬스터 '포세이돈'과 아군 몬스터에 가속을 부여하는 '버나드'가 있겠다. 버나드를 기용하는 이유는 역시 화담의 코스트가 높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다. 추가적으로 감속 디버프를 거는 스펠 카드 '냉기 회오리'를 부수적으로 활용한다면 적 후열을 봉쇄하기가 더욱 용이하다. 


적 후열 스나이핑은 좋지만 데미지가 너무 약하다

화담과 포세이돈, 냉기 회오리를 함께 활용하는 '감속 덱'의 경우에, 적 후열 딜러로 공격해오는 딜러를 카운터로 봉쇄하려면 항상 '감속' 상태를 유지해야하는 것이 관건이다. 


감속 타이밍을 계산하지 못하면 화담의 성능을 100% 끌어낼 수 없다

또 골드 이하 티어에서 큰 효율을 낼 수 있는 '지속 피해 덱'에서도 화담을 활용할 수 있는데, 이때에는 '니키'와 '페르나', '바레타', '테사리온'과 함께 조합해 적 후열부터 붕괴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단, 코스트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이 덱 운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실제 사용해본 결과 화담은 지속 피해 덱보다는 감속 덱에서 더욱 높은 효율을 보였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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