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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골드 티어 전까지 높은 승률 보장! '지속 피해 덱'

작성일 : 2021.05.11

 

컴투스가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 모바일 실시간 대전 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몬스터를 덱에 배치해 자신만의 전략 및 전술을 펼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카드는 속성에 따른 상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체력형/ 방어형/ 공격형/ 지원형 등 다양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또 각 몬스터마다 사용하는 액티브 스킬이 다르므로 이용자가 어떻게 8마리의 몬스터를 덱에 포진시키느냐에 따라서 전술 부분, 그리고 운용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다른 이용자와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덱을 연구하고 완성시켜나가는 재미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자신의 덱을 연구하고 보완하면서 높은 승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이용자의 덱과 현재 유행하고 있는 메타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 이에 게임조선은 현재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에서 가장 유행하고 있는 덱 중 하나인 '지속 피해 덱 (이하 지피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지속 피해 덱의 특징

지피덱의 가장 큰 장점은 상대방의 카운터 공격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페이스대로 덱을 운용할 수 있기에 운용 난이도가 낮은 편에 속한다. 특히 지속 피해 덱에서 가장 많이 기용되는 '바레타'와 '페르나' 등은 전체 공격을 가하므로 상대적으로 초반에 공략이 어려운 후열에 타격을 줄 수 있기에 상대방의 주요 몬스터를 공략하기 용이하다.

광역 공격을 가하고 지속적으로 적에게 피해를 주므로 딜로스가 적은 편이고, 딜량의 총합이 생각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상대방이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단시간 내에 승기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지피덱의 한계는 뚜렷하기에 상위 티어로 올라갈수록 점차 효율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지피덱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코스트를 꼽을 수 있겠다. 지피덱은 광역 공격에 중점을 두기에 코스트의 부담이 매우 크다. 따라서 운용 시의 실수, 혹은 상대방의 카운터 한 번에 쉽게 무너질 수 있으며 상대방이 잘 방어한다면 위협적이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의외로 지피덱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많다는 것도 지피덱의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상대방이 지속피해 공격을 가해온다고 하더라도 '우사'의 면역 및 실드 효과, '엘레노어'와 '미케네'의 상태 이상 해제, 스펠 '신의 가호', '영혼 정화' 등으로 차단 및 해제될 수 있다. 특히 스펠 '전이'의 경우에는 오히려 역공을 당하는 상황을 만드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피덱의 한계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다. 따라서 골드 티어 이전까지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골드 티어 혹은 그 이상에서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싶다면 다른 덱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 지속 피해 덱의 핵심 몬스터

적 전체에게 지속 피해를 부여하는 대표적인 몬스터로는 '바레타'와 '페르나'가 있다. 이들은 전체 공격과 더불어 지속 피해를 주기에 코스트가 매우 높은 편이다. 따라서 마나 재생을 높여주는 '버나드' 혹은 '메간' 등을 함께 기용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지속 피해 공격만으로는 적에게 충분한 피해를 주기 힘드므로 상대방 전체에게 즉시 피해를 주는 '테사리온', '가니메데', '루쉔', '포세이돈'이나 전열 혹은 후열 라인 전체에 피해를 주는 '라칸', '니키', 라피스' 등을 함께 구성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상대방의 버프를 빼앗아올 수 있는 '소하'도 경우에 따라 활용해주면 좋으며, 상대방의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엘레노어'와 '우사', '미케네' 중 하나를 함께 기용하면 생존력이 높아진다.

즉 바레타 혹은 페르나(둘을 모두 기용할 수도 있겠다)를 중심으로 가속 버프를 사용하는 버나드 혹은 메간을 함께 기용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테사리온, 가니메데, 루쉔, 포세이돈, 니키 등을 배치하면 된다. 이때, 추가적인 피해를 주는 몬스터로 누구를 기용하느냐에 따라서 성격이 달라지는데, 테사리온의 경우에는 메인 공격 딜러로 활용할 수 있음에 따라 공격력 버프를 가진 몬스터 '칼린' 혹은 '쉐넌'을 함께 사용하면 좋다.

만약 가니메데를 기용했을 때에는 상대방의 덱 운용을 방해하는 형태로 전략을 짜야하며 니키를 사용한다면 적 후열 라인부터 공략하는 전략을 펼치면 된다. 또 포세이돈과 버나드를 같이 사용하면 마나 코스트 수급에 있어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에 지피덱의 최대 약점이라할 수 있는 코스트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겠다.

또한 버나드를 기용하는 이용자가 많으므로 소하로 상대방의 버프를 빼앗아 올 수 있으며, 소하를 활용하므로써 상대방 라피스를 견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 체력과 방어력이 높은 라칸, '아르타미엘' 등을 포함시켜 탱커 역할을 수행하게 하고, 최후방에 라피스, '잔느', '케베누' 등을 배치해 후반 카운터 싸움에 대비하면 된다.

- 전열 추천 몬스터 : 라칸, 페르나, 포세이돈, 아르타미엘, 포세이돈, 코퍼, 가니메데 / 엘레노어 / 니키 / 버나드

페르나의 경우에는 사망 시 부활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굳이 스킬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전열에 배치해 탱커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끔 할 수 있으며, 엘레노어는 선봉이 되었을 때 '유니콘'으로 변해 탱킹 능력이 강화된다.

후열 추천 몬스터 : 바레타, 테사리온, 니키, 가니메데, 루쉔 / 우사, 미케네, 소하 / 케베누, 라피스, 잔느

니키의 경우에는 굳이 후열이 아니더라도 전열 3~4번에 배치해도 된다. 니키는 전투 초반에 사용해 적을 압박하고 상대방 후열을 견제하는 용도이므로 전투 후반부로 갈수록 효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반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전열 3~4번에 배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니메데 또한 초반에 적을 견제하는 목적으로 활용되는 몬스터이므로 후열보다는 전열에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이외에 전열에 엘레노어를 배치했다면 우사, 미케네는 굳이 활용하지 않아도 되며, 상대방 라피스를 견제하는 목적으로 소하 정도를 활용할 수 있겠다. 또 케베누, 라피스, 잔느 중 하나를 최후방에 배치해 마지막 카운터 싸움을 펼치면 된다.

■ 지속 피해 덱의 추천 스펠

덱을 막론하고 가장 많이 쓰이는 스펠 '전이'는 당연히 지피덱에서도 필수적이다. 상대방이 같은 지피덱일 경우 전이는 큰 효율을 보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니키를 활용한다면 '화염 강타' 스펠도 좋은 공격 수단이 될 수 있으며, '부패'를 활용해 지속 피해량을 더욱 높이는 방버도 있다. 또한 후반 카운터 싸움에서 케메누, 잔느, 라피스 등을 견제하기 위해 '절망의 사슬'을 미리 챙기는 것도 좋다. 

지피댁은 고 코스트의 몬스터를 사용해야 하는 만큼, 한타 싸움보다는 버티면서 상대방에게 지속 피해를 꾸준히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영혼 정화'를 활용해 코스트를 충당하고 '전이'를 맞받아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상대방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수단이 충분하지 않다면 아군 몬스터가 버틸 수 있도록 '피의 장막', '신의 가호', '피해 전환', '생명력 전환' 등을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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