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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서버를 제패할 길드는 누구? 이카루스 이터널 5월 2주차 지역별 점령 길드 현황

작성일 : 2021.05.10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이카루스 이터널에서는 지역 점령을 통해 다이아, 속성 정복 증표, 추가 골드와 경험치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지역을 점령하면 점령한 시간에 따라 길드장이 분배할 수 있는 다이아와 속성 정복 증표가 주어지며 시공의 탑을 정복한 길드는 일반 필드에서 생기는 다이아에 세율을 부과해 징수할 수 있다. 또한 조그마한 경험치조차 아까운 최상위 유저들은 자신이 사냥하는 상위권 지역에서 점령 지역 경험치 보너스를 받기 위해 더욱 눈독을 들이게 된다.

지역 점령은 유저 간 PVP가 가능한 점령 채널에서 길드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다른 길드가 먼저 선점한 지역이라면 세워진 랜드마크를 오랜 시간 힘으로 때려 부수며 적 길드원까지 견제해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점령했다는 뜻은 곧 그 길드의 패권을 보여주는 척도다.

특히 5월 2주차는 전 서버 캐릭터가 통합되어 각자 패권을 잡고 있던 길드가 경쟁하게 되면서 여느때보다 더욱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게임조선에서는 각각 어떤 서버 출신 길드가 선점해나가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점령 현황을 정리해보았다.

※ 점령 현황, PvP 랭킹은 월요일 오후 3시에 집계한 기준임을 알려드립니다.

5월 2주 지역 점령 상황은 최하위 지역인 풍요의 숲부터 지난주 셀렌디아의 최상위 지역인 시공의 틈을 차지했던 WAR 길드가 차지하고 있었다. 서버별로 나뉘어 있던 강자끼리 격돌하는 첫 주인만큼 기존 서버에서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아니고선 점령지를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리스 길드의 약세도 주목할만하다. 기존까지 이름 그대로 아리스 서버를 주름잡으며 최상위권 지역인 시공의 틈조차 2기 길드에게 줄 정도로 단 한 번도 다른 길드 내주지 않은 채 군림하던 길드가 통합 이후에는 단 한곳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아리스 서버 출신 다른 강자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존에도 나름 하위 지역을 두 곳 차지했던 수박 길드가 통합 이후에도 미명의 숲과 엑자란 사막을 차지하며 아리스 서버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있다. 심지어 고지전 길드는 신규 지역인 격동의 대지를 점령하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지역 추가와 함께 점령 지역도 늘어났다 = 게임조선 촬영

새롭게 추가된 지역 중 최상위 지역인 멸망의 공역 점령 길드는 놀랍게도 릴리스 서버 출신 싸발단 길드다. 다른 서버 대비 2주일 늦게 서비스가 시작된 서버임에도 다른 길드에 전혀 밀리지 않고 당당히 신규 지역을 점령한 모습을 보여줬다.

신규 지역 세 곳에 세율을 물릴 수 있는 시공의 틈 3층은 타우 서버 출신 약국 길드가 점령했다. 그동안 PVP 참여가 소극적이었던 이유는 서버 내에 호적수가 없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길드원 중 14명이 PVP 랭킹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적극적으로 싸웠다.

한편 브리시엘 서버 출신 길드는 단 한곳도 점령하지 못했다. PVP는 여전히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나 기존 브리시엘 1등 길드인 LEGEND 길드조차 서버 통합 이후 길드 랭킹 5위에 위치했으며 성장 랭킹에 세 명밖에 그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전반적인 성장도가 기존 다른 서버 최상위에 비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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