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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가디언 크로니클' 에이브 밸런스 패치 후 경쟁전 마스터는 대격변!

작성일 : 2021.05.09

 

라인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멀티타워 디펜스 게임 가디언 크로니클에 4일 긴급점검을 진행하고 밸런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날 긴급 밸런스 업데이트의 핵심은 마스터 '에이브'였다. 에이브는 가디언 조합 시 아군 가디언의 쿨타임을 감소시켜주는 효과를 가진 마스터로 경쟁전 상위 티어의 유저라면 누구든지 채용하는 그야말로 0티어 마스터로 손꼽혔다.

때문에 라인게임즈는 에이브가 다른 마스터에 비해 압도적인 사용률을 보여주면서 타 마스터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 게임이 단일화된다는 점을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슷한 쿨타임 감소 옵션을 가진 전설 마스터 콜라스가 오히려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


긴급 밸런스 패치 내역 = 게임조선 촬영

밸런스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브의 조합 시 쿨타임 감소량이 35%에서 10%로 대폭 감소했으며, 3레벨 파워 쿨타임 감소량도 10%에서 5%로, 6레벨 파워 쿨타임 완전 초기화 확률도 30%에서 10%로, 8레벨 파워 쿨타임 초기화 확률 증가도 10%에서 5%로 대폭 칼질을 당했다.

다만, 대폭 너프를 당하는 만큼 그동안 에이브에 투자를 한 유저 입장을 살펴 에이브의 레벨을 모두 초기화하고 레벨업에 사용한 골드 역시 모두 환급됐다.


밸런스 조정폭이 커서 그런지 에이브를 1레벨로 되돌리고 골드를 환급해줬다. = 게임조선 촬영

에이브 밸런스 조정 이후 약 5일이 지난 지금 경쟁전 상위권 유저 중에는 소수가 에이브를 그대로 사용하지만, 많은 유저가 에이브에서 다른 마스터로 변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그동안 경쟁전 상위권에서 간혹 보이던 콜라스가 자주 보이게 됐다. 가디언 조합 시 쿨타임을 감소시켜주는 에이브와 다르게 영속적으로 쿨타임을 감소시켜주는 콜라스는 이전부터 에이브와 함께 상위권에서 사랑받던 마스터였다. 에이브 밸런스 업데이트와 맞춰 콜라스가 경쟁전 1티어로 자리매김했다.


여전히 강력한 쿨타임 감소 옵션 = 게임조선 촬영

또한, 새롭게 상위권에서 모습을 드러낸 마스터로는 '마가스'가 있다. 마가스는 경쟁전과 협동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마스터로 경쟁전에서는 적 진영의 선두 몬스터를 일정시간 무적으로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쿨타임을 줄여주는 에이브나 콜라스와는 전혀 다르게 상대 진영을 방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1레벨 기준으로 지속시간이 5초나 되기 때문에 상대에게 큰 압박으로 다가온다.


상대 진영을 방해하는 마가스도 채용이 대폭 늘었다. = 게임조선 촬영

이외에도 아군 가디언의 스타를 올려주는 '미너스'나 경쟁전에서 애용했던 공격력 버퍼 '브리타'도 간혹 사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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