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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크로니클, 등급 낮아도 필수! 라닉 수급을 위한 필수 영웅 '제프리'와 '클라이든'

작성일 : 2021.04.30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멀티타워 디펜스 게임 가디언 크로니클에는 기본 자원으로 '라닉'이 존재한다.

라닉은 가디언을 소환하거나 조합할 때 필수적으로 소모되는 자원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라닉의 소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 라닉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가디언 크로니클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스터 '토리'나 '시오'를 이용해 라닉을 수급하는 방법도 있지만, 마스터의 경우 좀 더 공격적인 운용을 위해 에이브 같은 특수 효과를 지닌 마스터가 좀 더 선호되기 때문에 라닉은 다른 곳에서 끌고 오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가디언 '제프리'와 '클라이든'이다. 이 두 가디언은 전투 능력은 거의 없지만 지속적으로 라닉을 생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치를 통해 자원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상위 랭커 역시 제프리나 클라이든 중 한 개를 거의 무조건 사용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두 가디언을 모두 배치 시에는 가디언을 넣을 슬롯이 3개밖에 되지 않아 동시 기용하는 경우는 없다.


30일 기준 상위 유저 중 제프리와 클라이든 둘 중 하나도 안쓰는 플레이어는 없다. = 게임조선 촬영


협동전 역시 필수 가디언으로 손꼽힌다. 클라이든이 좀 더 많이 보이는 편 = 게임조선 촬영

◆ 묵묵히 라닉 캐는 할아버지, 제프리

제프리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가디언으로 가장 앞의 타깃을 노리는 근접 가디언이다. 공격력은 거의 없는 수준이래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공격을 해야 하는 자리보다는 누가 있어도 별 차이가 없는 지역에 깔아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향후 가디언 조합을 진행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뒤 쪽으로 배치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언제 어디서든 묵묵하게 라닉을 캐는 제프리 = 게임조선 촬영

제프리는 공격과는 별개로 일정 시간 마다 땅을 채굴하여 라닉을 벌어들인다. 별도의 조작도 필요 없고, 자리 선정도 자유롭기 때문에 후술할 클라이든에 비해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 등급이기 때문에 레벨업 역시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일정 간격으로 라닉을 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 주변에 가디언이 많아야 열일하는 클라이든

클라이든의 희귀 등급의 가디언으로 제프리에 비해 월등히 긴 사정거리와 빠른 공격속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제프리와 마찬가지로 딜량을 기대할 수는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엄청난 장점이 되지는 않는다.


긴 사정거리를 가진 라닉 수급원 클라이든 = 게임조선 촬영

클라이든은 주변 가디언의 수에 따라 라닉을 수급하는 특징이 있다. 혼자 있을 경우에는 제프리보다 수급량이 떨어지지만, 주변 가디언 사이에 배치를 하면 라닉 수급량이 대폭 늘어나 제프리보다 더 많은 라닉을 수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별생각 없이 자리를 잡아도 되는 제프리에 비해 공격 가디언의 자리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아군 가디언과 근접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이 클라이든의 핵심이다.


주변에 가디언이 많아야 더 많은 양을 수급한다. 간격은 제프리보다 짧은 편. = 게임조선 촬영

클라이든은 희귀 등급이기 때문에 제프리에 비해서는 레벨 업이 다소 부담되는 편이다. 특히, 초심자의 경우 딜러 역할을 해줄 가디언과 마스터도 육성해야는데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클라이든의 순위가 다소 낮아질 수밖에 없다. 

초보 유저이거나 가디언의 레벨업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면 제프리를 핵심 라닉 수급원으로 사용하고, 클라이든은 여유가 생겼을 때 육성해보는 것을 좀 더 추천한다. 다만, 상위권 유저 중 클라이든을 쓰는 유저도 충분히 많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라닉 수급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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