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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트렌드 반영해 재탄생,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시연회 개최

작성일 : 2021.04.29

 

29일 라인게임즈는 자사가 준비중인 신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 대한 시연회를 열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1996년 발매된 '창세기전2'의 리메이크작으로,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중에 있다. 언리얼엔진4를 통해 그래픽을 3D로 구현해 퀄리티를 높였으며 원작의 원화와 일러스트를 차용함에 따라서 원작의 감성을 살렸다.

시연회에서는 약 20분 정도 분량의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체험해볼 수 있었는데 대화 시 등장하는 캐릭터 일러스트 외에는 모두 3D로 구현돼 색다른 느낌을 줬다. 콘텐츠는 크게 '모험 모드'와 '전투 모드'로 나눠져 있으며 모험모드에서는 '이올린 팬드래건'이 돼,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NPC와 대화하고 각종 오브젝트를 조사하는 등의 행동이 가능했다. 모험 모드를 통해서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으며 좀 더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전투 모드는 원작과 동일하게 턴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신의 턴이 되면 각 캐릭터를 선택해 이동 거리에 따른 타일로 옮기고 사정 거리 내의 적을 공격한다. 이때, 주변 동료와의 협공을 통해서 적에게 더욱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어 시에도 대신해서 방패로 막아주는 등 턴제에 전략성을 녹여낸 모습이다.

창세기전을 플레이했던 게이머라면 익숙한 인물과 스토리, 그리고 스킬을 만날 수 있음에 따라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창세기전 시리즈를 접해보지 못한 게이머에게도 현시대에 맞는 그래픽과 콘텐츠로 재무장했기에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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