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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 통해 빅재미 입증!

작성일 : 2021.04.24

 

컴투스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 실시간 대전 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4월 24일 세계 인플루언서 100명이 펼치는 온라인 대전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World 100 Invitational)'을 진행하면서 많은 게이머의 관심을 모았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에는 20개국의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 100명이 참여했는데, 국내의 인플루언서는 총 40명이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대표적으로 '철권' 세계 랭킹 1위 '무릎'과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홍진호', 유명 게임 스트리머 '풍월량'과 '감스트' 등이 모습을 드러내 재미를 더했다. 또 셀럽으로 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개그맨 '이진호',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100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는 총 상금 150,000 달러를 놓고 격돌하게 되는데, 총 3라운드를 6시간동안 진행한다. 각 라운드는 2시간 동안 진행되며, 1라운드는 1승을 쌓을 때마다 30달러의 상금이, 2라운드는 승리때 마다 50달러, 그리고 마지막으로 3라운드에서는 1승 기준 70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라운드 별 1회에 한해 10승 달성 시 500 달러가 주어지며, 라운드2에서는 '셀럽을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돼 흥미진진함이 더해졌다. 최종적으로 3라운드까지의 누적 승수가 가장 높은 선수 1명에게는 잔여 상금을 모두 지급하며, 컴투스 투표를 통해 선발해 4명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상금은 20,000 달러가 준비됐다.

1라운드에서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랭커로 유명한 '스킷' 선수는 누적 38승을 기록했으며 미국의 인플루언서 'FanHOTS' 선수가 총 37승을 누적해 2위에 올랐다. 프랑스의 'GobGG' 선수도 누적 35승으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세계 철권 랭킹 1위인 '무릎' 선수는 총 27승을 누적하면서 5위에 올랐으며, 많은 시청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라운드에서도 최상위권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1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한 '스킷' 선수는 32승을 추가하면서 누적 70승으로 1위를 유지했다. 'FanHOTS' 선수 또한 스킷 선수에 누적 단 1승의 차이로 2위를 내달렸으며 그 뒤를 'GobGG' 선수, '이건머야' 선수가 따랐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를 오랫동안 플레이해온 게임 스트리머 '베오르그' 선수는 5위로 껑충 뛰어올랐으며, '무릎' 선수는 다소 뒷심이 떨어지면서 7위로 밀려났다.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셀럽 은혁과 이진호는 2라운드에 참여해 무려 누적 4승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 라운드이자 가장 큰 누적승 상금이 걸린 3라운드에서는 더욱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랭킹 최상위권에서 역전이 일어나면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스킷' 선수는 3라운드 중반까지 누적승 1위를 기록하면서 최종 우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으나, 미국의 히어로브 오브 더 스톰 전문 스트리머 'FanHOTS' 선수가 역전에 성공하면서 라운드를 끝까지 지켜보게끔 만들었다.

7시간에 걸쳐 진행된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은 3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대회 동안에 펼쳐진 하이라이트가 중계된 다음 시상식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창의적이면서 혁신적인 전략을 펼친 총 4명의 인플루언서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상 시상이 이뤄졌다. 컴투스에서 선정하는 해당 상은 국내 인플루언서로는 철권 챔피언 '무릎' 선수와 종합 게임 스트리머 '소니쇼' 선수, 해외 인플루언서 종합 게임 스트리머 'Emilyghoul' 선수와 유희왕 듀얼링크스 게이머 'DuelLinksMeta' 선수가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금으로 각 5,000 달러가 추가적으로 주어졌다.

철권 챔피언 '무릎' 선수는 "7시간 동안 재미있게 즐긴 것 같다"고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 소감을 전하면서 "카운터 개념이 상대방 선수가 스킬을 쓰는 타이밍을 보고 빠르게 사용하는 부분에 집중했다"고 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를 플레이해보지 않은, 서머너즈워를 처음 접하는 게이머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을 쉽게 접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종합 게임 스트리머 '소니쇼' 선수는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쉽게 즐길만한 게임이었다"고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에 대한 소감을 전했으며, "게임 출시일에는 시청자분들께 더욱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최종 우승자를 발표하기 전, 훈훈한 선행 소식도 전해지면서 대회의 열기를 더욱 달궜다. 스페셜 미션 게스트로 참여한 가수 '은혁'과 개그맨 '이진호'는 자신들이 획득한 상금에 1,000 만원을 더해 국내 아동 범죄 방지 관련 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의 최종 우승자가 발표됐다. 최종 우승은 '스킷' 선수의 역전에 성공한 'FanHOTS' 선수다. 'FanHOTS' 선수는 최종 누적 107승으로 '스킷' 선수의 누적 승수에 단 3게임 앞서면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FanHOTS' 선수는 우승 소감을 전하는 인터뷰를 통해서 "1위를 했다는 사실조차 믿을 수 없는 상태다. 끝까지 '스킷' 선수를 따라잡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 승리 비결에 대한 질문에는 "디버프를 지우면서 상대방의 버프를 빼앗아오는 전략이 유효했다"고 설명했으며 "게임이 정식 출시하면 다시 한 번 즐길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우승한 'FanHOTS' 선수는 총 6,750 달러를 상금으로 획득하게 됐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은 수많은 글로벌 게이머가 컴투스의 신작인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으며 백년전쟁이 가진 매력이자 특징인 전략성과 액션성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무대였다.

또한, 백년전쟁의 출시만을 기다리고 있는 게이머에게는 인플루언서의 경기를 통해 미리 전략과 전술을 연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게임의 전체적인 진행 룰과 핵심 요소를 파악하는 튜토리얼적인 역할도 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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