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이카루스 이터널에 신규 장비 종류 '아티팩트'가 지난 4월 22일 추가됐다.

아티팩트는 기존 액세서리와 유사하게 공격력, 방어력, 명중 등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신규 장비다. 다만 기존 장비와 다른 강화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관리 또한 장착 장비, 가방이 아닌 전용 UI를 사용한다. 비슷한 듯 다른 전용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규 장비인 아티팩트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약간의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새로 추가된 아티팩트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보았다.

다량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아티팩트 = 게임조선 촬영

■ 개요

아티팩트는 장비의 일종으로 현재는 아티팩트 뽑기로만 획득 가능하며 캐릭터에 귀속된다. 기본적으로 한 개의 슬롯이 개방되어 있으며 골드를 사용해 최대 4개까지 확장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일반, 마법 등급이 없이 최소 희귀 등급부터 시작해 자신이 원하는 옵션의 아티팩트 한 개 한 개의 효율이 비교적 높다. 

분해할 경우 등급에 따라 망각, 기억, 어둠, 빛의 편린 아이템이 나오며 상점에서 아티팩트 뽑기권, 증표, 이카루스의 인장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장착 자체는 가방에서 할 수 있으나 장착한 아티팩트 확인, 강화, 초월, 컬렉션 확인 등은 모두 전용 UI에서 가능하다.

분해는 가방에서 다른 아이템과 같이 평범하게 가능하다 = 게임조선 촬영

■ 강화 및 초월

아티팩트의 강화 및 초월은 기존 무기, 방어구, 액세서리 강화 방식을 본떠 만들어졌다. 먼저 강화는 무기, 방어구 강화와 비슷하게 전용 재료와 골드를 사용한다. 아티팩트 레벨을 올리는 방식으로 강화가 진행되며 새로 추가된 강화석을 사용해 경험치를 올릴 수 있다. 레벨이 오를 때마다 아티팩트 기본 옵션이 조금씩 상승한다.

강화석은 등급과 속성을 가지고 있다. 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경험치를 제공하며 아티팩트와 속성이 달라도 사용은 가능하나 같은 속성으로 강화 시 20% 보너스 수치를 받는다. 필드 사냥으로도 얻을 수는 있으나 매우 낮은 확률이며 던전의 카라드 보물창고에서 사냥 시 보다 많은 강화석을 얻을 수 있다.

초월은 액세서리 강화와 비슷하게 같은 아티팩트를 재료로 초월할 수 있다. 초월할 때마다 기존 옵션과 연관된 여러 옵션이 붙으며 어떤 옵션이 붙을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같은 기본 옵션이어도 이름이 다르면 초월할 때 붙는 옵션이 다르다. 기본적으론 5단계까지 가능하며 2초월, 4초월시 최대 강화 단계가 오른다.

강화석과 아티팩트가 같은 속성일 경우 20% 보너스를 받는다 = 게임조선 촬영

강화석을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던전의 카라드 보물창고 = 게임조선 촬영

초월 단계마다 연관된 능력치와 강화 최대 레벨이 오른다 = 게임조선 촬영

■ 컬렉션

아티팩트는 캐릭터에 귀속된 장비 치곤 특이하게 컬렉션이 준비되어 있다. 수호자, 펫, 펠로우와 비슷하게 새로운 아티팩트를 획득할 때마다 컬렉션에 저장되며 종목별로 모든 아티팩트를 수집하면 영구적으로 능력치가 오른다.

다만 같은 아티팩트여도 초월 단계별로 컬렉션이 나누어져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자신한테 쓸모없는 아티팩트여도 최대 초월 단계까진 올린 다음에 처리해야 하며 전용 UI에 저장되는 수호자, 펫, 펠로우와 달리 가방에 보관되는 아티팩트 특징 상 가방 공간을 많이 차지하니 창고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연관된 아티팩트끼리 모이면 추가 능력치 제공 = 게임조선 촬영

초월 단계별로 계속해서 컬렉션에 등록되니 분해는 신중하게 결정하자 = 게임조선 촬영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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