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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신규 강림전 '카임', 석화 및 슬로우에 주의

작성일 : 2021.04.16

 

엔픽셀은 15일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 업데이트로 신규 강림전 '카임'을 추가했다.

카임은 토벌전 보스 '데사이저'와 같은 외형, 같은 속성인 땅속성 보스다. 최고 딜러로 손꼽히는 '나마리에'가 상성 우위라서 다른 강림전보다 빠르게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지만, 데사이저보다 까다로운 패턴을 가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토벌 기본 보상은 보스 대미지 증가 효과를 가진 '카임의 밤' 아티팩트와 C~SR등급 강화석, 강림전 보상 상자 1개이며, 토벌에 성공하지 못했을 경우 남은 HP에 따라 카임의 밤 조각이 지급된다. 또한 순위에 따라 강림전 보상 상자가 추가로 지급된다.

카임은 오후 1시와 오후 10시에 한 시간 동안 출연한다. 하루에 한 번 공략 가능하며, 다른 강림전 보스와 공략 횟수를 공유한다. 입장 AP는 60이며, 최대 다섯 명의 유저가 파티를 만들어 도전할 수 있다.


보상은 보스 대미지 증가 아티팩트 '카임의 밤' = 게임조선 촬영

카임이 사용하는 상태 이상 공격은 캐릭터를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석화' 공격과 이동 속도와 민첩을 70% 감소시키는 '슬로우', 공격력을 5% 감소시키며 3중첩 시 '집행자의 징벌'로 변하는 '집행자의 징표', 캐릭터를 넘어뜨리는 '넉백' 네 가지다. 전체적으로 행동을 제어하는 효과가 많아 상태 이상에 빠지면 후속 공격을 맞기 쉽지만,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패턴은 전부 발동까지 시간이 걸리는 광역 공격이라 직접 컨트롤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석화 공격은 카임 전방 부채꼴 모양 범위를 가지고 있다. 발동 속도는 비교적 빠른 편이나 카임 전투에 사용하는 나마리에의 공격 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조금만 후퇴해도 쉽게 피할 수 있다. 나마리에의 SSR등급 그랑웨폰 '실피드'의 석화 저항 효과로 대비할 수도 있지만, 전체 공격의 피해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가급적 회피할 것을 권한다.


후속 공격을 맞지 않으려면 석화는 꼭 피해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광역 슬로우 공격은 매우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지만, 발동 속도가 느려 쉽게 피할 수 있다. 단, 범위 표시가 사라진 후 공격 판정까지 약간 여유가 있어 표시가 사라졌다고 바로 접근하면 전체 공격에 맞을 수 있다.

만약 피하지 못했을 경우 막대한 피해와 함께 슬로우 상태가 되어 후속 공격에 쉽게 노출된다. 석화와 달리 움직일 수 있지만, 이동 속도가 70% 감소하기 때문에 빠르게 발동하는 패턴이 이어지면 그대로 사망하게 된다.


슬로우 공격은 발동 속도가 느려 쉽게 피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넉백 공격은 카임이 순간이동 후에 사용하는 기술이다. 넉백은 빠르게 회복되지만, 석화나 슬로우와 달리 공격 범위가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회피에 신경 쓰지 않으면 연속 패턴에 맞기 쉽다. 카임 전방 꽤 넓은 범위에 공격을 가하니 카임이 외곽으로 순간이동할 경우 바로 측후방으로 이동해 후속 공격을 피하자. 


범위가 표시되지 않지만, 카임 측후방으로 피하면 피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모래 폭풍'은 상태 이상만큼이나 위협적인 공격이다. 맵 전체 공격 판정을 가지고 있으며, 피해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

패턴이 시작되면 화면 좌측에 '롬'이 모래 폭풍 경고를 한다. 이후 카임이 데사이저 2페이즈 모션을 사용하고, 파티원 중 한 명에게 '폭풍의 눈' 보호막이 발동한다. 이 폭풍의 눈 안에 들어가야 패턴을 무사히 넘길 수 있다. 피해 판정은 모션이 끝난 후 발생하는 붉은 마법진이 사라졌을 때다. 


경고가 나오면 파티원 모두 한 곳으로 모여 폭풍의 눈 효과를 받자 = 게임조선 촬영

마지막으로 주의할 패턴은 회오리 공격이다. 회오리 공격은 연타 공격으로 한 대 당 1만 3천 정도의 대미지를 입는다. 다만, 모래 폭풍과 달리 공격 범위가 정해져 있고, 회오리의 움직임에 맞춰 안전 지역으로 피하면 추가 피해 없이 쉽게 넘길 수 있다.

문제는 석화나 슬로우 등 상태 이상에 걸렸을 때다. 회오리가 먼 곳에 생성됐다면 문제없지만, 만약 가까운 곳에 생성됐다면 꼼짝없이 죽는다. 회오리를 사용한 후 상태 이상 공격을 사용하는 식으로 여러 패턴이 겹칠 수 있으니 회오리가 발생했다면 회피에 전념해야 한다.


석화와 슬로우만 잘 넘겼다면 회오리는 쉽게 피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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