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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악(快惡) 강조 다크 판타지, 데카론M 미리보기

작성일 : 2021.04.13

 

썸에이지의 모바일 MMORPG '데카론M'이 오는 15일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사전 출시될 예정이다.

'데카론M'은 2005년 출시해 16년이 지난 지금까지 서비스하고 있는 원작 '데카론'의 감성을 살린 모바일 게임이다. 그도 그럴 것이 원작 핵심 개발자인 로얄크로우의 백승훈 사단이 대거 투입된 게임이기 때문. 썸에이지는 '원작자만이 가질 수 있는 어드벤티지를 적극 활용,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에는 원작에 충실한 캐릭터, 무기, 스킬 등이 보다 진보된 그래픽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데카론M은 원작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된다.

데카론M은 '아주르 나이트', '세그날레', 세지타 헌터', '인카르 매지션' 등 반가운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데카론을 대표하는 무기 '한손검', '활', '지팡이', '채찍'도 그대로 등장한다. 게이머는 게임을 시작할 때 3개의 클래스와 4개의 무기에 따른 12개의 직업 중 기호에 맞는 캐릭터를 골라 플레이 가능하다.

스토리와 지명도 그대로 계승된다. 트리에스테의 멸망 '그랜드 폴', 카론에 대한 저항과 이계의 공습에 맞서 과거로 회귀하는 세계관을 그대로 모바일에 이식했고, 에르데카, 하이하프 설원, 드라코 사막 등의 지명도 그대로 등장해 원작을 즐겼던 게이머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 외에도 결투 신청을 통한 1:1 결투, 비안전 지역에서 상대 동의 없이 진행할 수 있는 PK 등의 PVP 콘텐츠들도 데카론M을 통해 즐길 수 있다.

◆ 모바일로 재탄생한 편의성과 그래픽

원작 '데카론'이 지금까지 서비스되는 스테디셀러지만 16년이나 서비스된 게임인 데다가 '데카론M'이 모바일 계승 작인 만큼 모바일만의 특징이 더해졌다.

먼저 일신된 그래픽과 타격감을 꼽을 수 있다. 배경, 캐릭터, 몬스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그래픽을 최신기기에 맞춰 일신해 익숙하면서도 더 즐거운 데카론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됐고, 여기에 묵직한 사운드의 타격감과 이펙트가 더해져  눈과 귀가 즐거운 게임으로 재탄생했다는 것이 썸에이지 측의 설명이다.

또, 모바일 편의성에 맞춰 파티 시스템이 6명에서 4명으로 변경된다. 사실 데카론 하면 속칭 '기차놀이'를 떠올릴 정도로 6인 파티에 대한 아이덴티티가 강하긴 하지만 모바일 편의성에 맞춰 4인으로 변경됐다는 것. 썸에이지는 "파티 인원이 4명으로 변경되면서 보다 간결하면서 편리한 파티 구성이 가능해졌으며, 던전의 전략성과 재미는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전했다.

◆ 쾌악(快惡)을 즐겨라.

썸에이지는 공식 카페 CM을 통해 데카론M'을 "쾌악(快惡, 악을 즐긴다) MMORPG"라 칭했다. 원작 감성을 기억하는 게이머들에게, 혹은 제약이 적은 전투를 즐기고 싶은 게이머들에게 PVP, PK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있는 게임이라는 의미다.

많은 PC MMOPRG가 제목 뒤에 'M'을 붙이고 나와 정통 후계작임을 어필했지만 원작과 동떨어진 세계관과 시스템으로 팬을 실망시킨 경우가 많았다. 썸에이지는 이 부분에 대해 "원작 데카론의 메인 개발자, 백승훈 대표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그의 사단들이 원작에 대한 존중을 담아 개발한 만큼 믿고 플레이해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당신이 원작 데카론의 팬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전투를 즐길만한 신규 모바일 MMORPG를 찾고 있다면 '데카론M'을 주목해보는 것을 어떨까?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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