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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H3, 최고 등급 'EX 카드'를 얻기 위한 '리세마라' 가이드

작성일 : 2021.04.13

 

엔씨소프트의 신작 '프로야구 H3'를 즐기고 있는 많은 유저에게 가장 갖고 싶은 카드를 묻는다면 당연히 'EX 카드'를 꼽을 것이다.

EX 카드는 해당 시즌에 독보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매우 낮은 확률로 등장해 과금을 하더라도 얻지 못하는 유저가 많다. 낮은 확률 탓에 오히려 '리세마라(원하는 캐릭터 혹은 아이템을 얻기 위해 게임을 반복하여 리셋 시키는 행위)'를 통해 EX 카드를 획득하고 게임을 시작하는 것이 더 좋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에 게임조선은 원하는 '덱' 구성에 필요한 EX카드 획득을 위한 리세마라의 방법과 EX카드의 이점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 원하는 덱을 위한 인내의 시간 리세마라

프로야구 H3는 뽑기를 통해 선수 카드를 획득할 수 있어 시간을 투자한다면 리세마라를 통해 원하는 선수의 저격이 가능하다.

리세마라를 하기 위해선 '게스트 계정'으로 게임에 접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게스트 계정이 아닌 엔씨소프트 통합계정, 페이스북, 구글 계정은 연동된 계정을 삭제하지 않는 이상 리세마라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게스트 계정으로 로그인을 했다면 구단 선택 화면이 나온다. 리세마라를 통해 얻고자 하는 선수의 구단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튜토리얼 안내에 따라 7코스트 선수 영입까지 완료해야 한다. 7코스트 선수의 영입까지 완료했다면 홈 화면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튜토리얼 스킵 버튼을 누르면 더 빨리 진행할 수 있다.

튜토리얼을 종료하면 1,000,000PT와 일반 스카우터, 콜업 팩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보상은 우편으로 발송되며, 우편함에서 받아 가방 모양의 인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석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데일리 메뉴 = 게임조선 촬영

여기까지 완료했다면 다시 홈 화면으로 돌아가 '데일리' 메뉴, 즉 출석 보상을 받아야 한다. 데일리 메뉴의 좌측 메뉴바에서 '시즌 개막 기념 출석'을 선택하고, 1일차 보상인 골든글러브 스카우터(이적불가)를 수령하면 된다. 

추가적으로 골든글러브 스카우터를 하나 더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쿠폰 등록이다. '환경 설정' 메뉴의 '계정 정보'탭의 쿠폰 등록 버튼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쿠폰번호 'H3BEST'를 입력하면 골든 글러브 스카우터 및 콜업팩, 스킬블록, 재화 (PT), 작전카드팩 등 유용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 입력 장면 대소문자 구분 없이 입력하면 된다 = 게임조선 촬영


H3BEST 쿠폰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보상 목록 = 게임조선 촬영

상기 아이템을 모두 획득했다면, 다시 홈 화면으로 돌아가 선수 영입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선수 영입 메뉴에서 왼쪽에 보이는 스카우터를 선택해 들어갔다면 좌측 메뉴바에서 '스카우터 없음'이라고 적힌 추가 스카우터 슬롯을 선택한 후 화면 우측에 보이는 앞서 획득한 골든 글러브 스카우터를 선택해 선수를 영입하고, 원하는 선수의 영입에 성공했다면 리세마라가 끝이 나게 된다.

즉 이벤트 출석 보상과 쿠폰 보상을 통해 획득한 골든글러브 스카우터 2장으로 자신이 원하는 선수 카드 혹은 EX 카드를 노리는 것이다.

추가로 모든 구단과 활동 연도의 선수카드 중 랜덤하게 한 장을 획득하기 때문에 콜업팩을 먼저 오픈해 최대한 콜업 카드를 보유한 상태에서 적절한 콜업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원하는 선수를 얻는 지름길이다.

원하는 선수를 얻을 때까지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며, 1회 반복에 대략 iOS 기기를 기준으로 1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됐다. 반복을 위해선 기존 게스트 계정의 데이터를 삭제해야 하는데 '안드로이드'의 경우 스마트폰 설정 - 애플리케이션 - 프로야구 H3 - 저장 공간 - 데이터 삭제의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iOS'에선 프로야구 H3 앱을 삭제한 후, 앱스토어에서 재설치 하면 된다.

간혹 리세마라 시도 횟수가 많아 와이파이로 접속 시 오류 표시와 함께 게스트 로그인이 안 되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럴 땐 와이파이를 끈 상태로 로그인하면 접속된다. 

■ 리세마라 끝! 골든글로브와 EX선수를 활용하는 방법 연도덱

리세마라의 궁극적인 목표는 EX 카드를 획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리세마라를 통해 획득한 EX 카드를 어떻게 활용화면 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EX카드는 현시점 프로야구 H3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자랑하는 카드로, 10코스트의 선수 영입 시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바로 아래 등급인 골든글러브 카드보다 총합 12 높은 기본 스탯을 가지며 이는 선수 강화로 상승하는 능력치로 비교했을 때, '+2' 강화의 효과와 같다. 선수강화가 '+5'강화 도전부터 실패 시 초기화되는 리스크가 있단 걸 감안하면, EX카드는 기본 스탯만으로도 이미 높은 가치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10 류현진' EX(좌)와 골든글러브(우) 카드 비교, EX가 항목별로 2스탯씩 총합 12스탯이 더 높다 = 게임조선 촬영 

EX카드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활성화되는 개성 목록에 EX개성이 추가되며, EX개성은 여타 개성들보다 높은 능력치를 자랑한다. 또한, 후술할 연도덱을 구성할 때 EX카드 만이 가지는 이점이 있다. EX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등급의 카드는 활동 연도가 일치하지 않으면 연도별 팀컬러 버프를 받을 수 없지만,  EX 카드는 구단만 일치하면 연도별 팀컬러 버프를 온전히 적용받을 수 있다.


10성 선수 영입 시 일정 확률로 EX등급의 선수카드를 얻을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프로야구 H3의 '선수카드'는 카드별로 선수의 '활동 연도'가 정해져 있고 활동 연도에 따라 동일한 선수라도 책정된 능력치가 다르다. 주로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낸 시즌의 선수카드가 능력치가 높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성적이 좋은 시즌의 선수들로 활동 연도를 맞춰서 덱을 구성하는 '연도덱'을 노리는 유저가 많다. 추가적으로 연도덱 구성 시 '팀컬러' 효과에서 해당 연도에 맞춰 추가적인 능력치 상승을 꾀할 수 있기 때문에 연도덱이 가지는 가치는 높다.


삼성 라이온즈의 15년도 선수들 = 게임조선 촬영


팀컬러 '08 라이온즈'의 효과 = 게임조선 촬영

다만, 연도덱을 구상하려 해도 보유 중인 선수들의 활동 연도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어떻게 연도덱을 구성해야 할지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가 많다. 그럴 때는 보유 중인 골든글러브, EX와 같은 높은 등급의 카드를 먼저 확인한 뒤 해당 카드에 맞춰 꾸려나가는 것이 좋다.

실제 국내 프로야구의 데이터를 반영한 게임답게 높은 등급의 선수카드는 활동 연도가 구단이 우승한 시즌에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기아 타이거즈'의 '골든글러브 양현종' 카드의 활동 연도는 기아가 우승한 17년도로 설정돼있는 식이다. 이처럼 높은 등급의 선수카드는 대부분 구단의 성적이 좋은 시즌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높은 등급의 카드를 먼저 획득한 후 그에 맞춰서 구성한다면, 한층 더 편하게 연도덱을 구상할 수 있다.

야구와 친하지 않아 구단별 전성기, 우승 등에 대해 모르는 유저라면 최초 구단 선택 시 표시되는 구단 이력과 선수 찾기 기능을 통해 연도덱 구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골든글러브 등급 양현종 카드, 활동연도는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한 17년 = 게임조선 촬영


최초 구단 선택시 우승년도를 확인 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언급한 내용을 정리해보면 높은 능력치를 자랑하는 EX등급의 카드를 리세마라를 통해 저격 할 수 있다. 또한 리세마라를 통해 획득한  EX카드는, 높은 능력치와 팀컬러 효과를 받는 강력한 연도덱 구성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석용 수습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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