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모바일 신작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에 지원되는 '퍼플' 플랫폼 기능을 소개하는 공식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비 구단주님들을 위한 퍼플 활용법' 영상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자체 게임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인 퍼플을 통해 프로야구 H3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핵심적인 기능 몇가지를 소개하면서 편리하고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안내했다.

퍼플 플랫폼을 통해 프로야구 H3를 즐길 경우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적인 기능으로는 'PC 플레이 기능'과 '퍼플 ON 기능', '이적시장 알림', '퍼플 Talk 기능' 등 네 가지가 있다. 

가장 먼저 PC 플레이 기능은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인 프로야구 H3를 PC의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덕분에 PC의 높은 사양을 통해 훨씬 뛰어난 품질의 프로야구 H3를 만나볼 수 있으며 대화면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함에 따라 생생함과 리얼함이 더해진다. 

두 번째 핵심 기능인 '퍼플 ON'은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그에 따라 PC에서 실행 중인 프로야구 H3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끊김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용자는 PC 플랫폼으로 프로야구 H3를 이용중인 상황에서도 모바일의 퍼플 플랫폼에서 게임 종료 및 재실행 없이도 플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다.

여기에 더해서 원격으로 PC 퍼플의 프로야구 H3를 실행하는 것 또한 가능할 전망이다. 즉 해당 퍼플 ON 기능을 통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퍼플 ON 기능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이적시장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프로야구 H3와 퍼플만의 특징이다. 프로야구 H3는 선수 카드를 다른 이용자와 거래할 수 있는 이적시장 시스템이 마련될 예정인데, 자신이 거래 등록한 선수 카드가 판매될 경우와 자신이 구입하기를 희망하는 선수가 이적시장에 등록될 경우에 게임에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푸쉬 알림을 통해 즉시 확인 가능하다. 이적시장 알림 뿐만 아니라 라인업과 구단 순위 등 게임 정보 열람 또한 게임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능 또한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기능은 바로 '퍼플 Talk'다. 퍼플 Talk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 내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이다. 이적시장 알림 기능과 마찬가지로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다른 이용자와 채팅 혹은 고품질 음성 채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서 프로야구 H3의 길드 혹은 혈맹 개념인 '이사회' 구성원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어플리케이션 혹은 프로그램이 없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을 '프로야구 H3'의 키플레이어라고 소개했으며 실제로 퍼플을 통해 프로야구 H3를 플레이할 경우에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든 자유로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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