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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변신 그랑웨폰급 유용성! 고성능 버프 그랑웨폰 정리

작성일 : 2021.03.10

 

엔픽셀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의 가장 큰 특징은 자아를 가진 무기 '그랑웨폰'이다. 그랑웨폰은 C등급부터 최대 SSR등급까지 총 다섯 가지 등급으로 나뉘며, 같은 등급 내에서도 활용도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다르다.

예를 들면 SSR등급 그랑웨폰 중 고대 그랑웨폰과 변신 그랑웨폰은 뛰어난 범용성으로 최상위 성능을 자랑한다. 반면 상태 이상 저항 효과 외 특출난 점이 없는 일부 SSR등급 그랑웨폰은 특정 구간 외엔 사용처가 마땅치 않고, 하위 등급 그랑웨폰이나 아티펙트로 대체 가능한 경우도 있어 선호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고대 그랑웨폰이나 변신 그랑웨폰만 최상위 그랑웨폰으로 분류되는 것은 아니다. 공격력 증가라는 뛰어난 패시브를 가진 '마그누스'나 아군의 기본 공격 대미지와 공격력 상승 버프를 부여하는 R등급 그랑웨폰 '로잘리아'는 그 범용성 덕분에 필수 그랑웨폰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이 게임을 막 시작한 초보자의 경우 고급 재화인 그랑 쥬얼이 부족해 이러한 그랑웨폰을 환원, 즉 분해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고대 및 변신 그랑웨폰 외에도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랑웨폰을 정리해봤다.

■ 라스는 무기 전시대 아님? 공격력 버퍼 '마그누스'

'마그누스'는 딜러에게 꼭 필요한 스킬로 사용자인 라스를 마그누스 거치대로 만들어버린 고성능 그랑웨폰이다. 피해량 증가 버프 중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하는 '공격력 증가' 버프를 모든 아군에게 부여하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어 어떤 캐릭터와 조합해도 제값을 해낸다. 

일반 스킬 '파이어 임펙트'와 해방 스킬 '블레이징 임펙트' 역시 높은 대미지 배율과 함께 자체 크리티컬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어 보스전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길드 협동 콘텐츠인 '바람의 정령왕'과 가죽 장비 파밍 콘텐츠 토벌전의 '타락한 그리폰 카르마'에서 죽창 역할을 해낸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잠재능력 여섯 번째 줄 보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메인 퀘스트 챕터 6에서 꾸준히 노력만 하면 별다른 과금 없이도 공격력 10% 증가 버퍼 마그누스를 얻을 수 있다.


단일 죽창와 공격력 버프는 언제나 유용하다 = 게임조선 촬영


잠재능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 = 게임조선 촬영

■ 입 벌려라 LP 들어간다! 주유소 사장님 '하백'

세리아드의 '하백'은 콘텐츠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빛을 발하는 그랑웨폰이다. 일반 스킬 '서먼 워터 템플'과 해방 스킬 '서먼 아쿠아 템플'은 범위 내 아군에게 대미 증가 효과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2초 마다 해방 스킬 발동에 필요한 LP를 채워준다. 또한 패시브 스킬로 해방 스킬 대미지까지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해방 스킬 발동 여부가 중요한 고난이도 콘텐츠에서 뛰어난 효율을 자랑한다. 그래서 아군 보조 능력이 떨어지는 변신 그랑웨폰 '아이샤' 대신 고난이도 콘텐츠에선 '포세이돈'과 '돌로레스' 같은 회복 그랑웨폰과 함께 하백을 조합하는 경우가 많다.

극초월 효율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일반 스킬과 해방 스킬의 LP 충전량, 대미지, 지속 시간 증가, 해방 스킬의 대미지 증가 강화까지 버릴 옵션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일단 극초월을 해두면 그 값을 톡톡히 해낸다.

하백 역시 잠재능력 해방으로 습득 가능한 그랑웨폰이다. 다만 마그누스와 달리 메인 퀘스트 챕터 7까지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구하긴 어려운 편에 속한다.


대미지 상승과 LP 주유, 해방 스킬 대미지 증가까지 고난이도 캐리어 하백 = 게임조선 촬영


하백과 함께라면 해방 스킬 난사도 가능 = 게임조선 촬영

■ 대미지 증가 요원 '제르티온'

'제르티온'은 마그누스와 비슷한 계열의 그랑웨폰이다. 높은 배율의 액티브 스킬과 아군의 대미지를 높여주는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섯 번째 잠재능력 해방으로 무조건 하나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마그누스와 함께 초보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그랑웨폰이다.

극초월 추가 옵션이 깔끔하게 배분된 것도 장점이다. 극초월에 많이 투자하기 힘든 유저라면 초반 극초월 옵션인 패시브 강화까지만 진행해 버퍼로 쓰고, 마지막 극초월까지 투자 가능한 유저라면 높은 배율을 자랑하는 딜러로 활용하는 식으로 선택 가능하다.

액티브 스킬의 시전 시간이 다소 긴 것은 아쉬운 부분. 하지만 대미지 증가 버퍼로서 뛰어난 성능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수준이다.


마그누스와 마찬가지로 피해량 증가 계열 그랑웨폰 = 게임조선 촬영


시전 속도가 약간 걸리지만, 성능을 생각하면 감안할 만한 수준 = 게임조선 촬영

■ 오르카 본체는? 방어무시 '자토'

'자토'는 아군에게 방어무시 효과를 부여하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마그누스나 제르티온의 피해 증가 계열 패시브와 달리 방어무시 효과는 자토가 아니면 쉽게 얻을 수 없는 희귀한 효과다. 그래서 일부 유저는 유틸 효과가 부족한 변신 그랑웨폰 '츠바사'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자토는 마그누스나 제르티온과 달리 메인 퀘스트 챕터 7 오픈 시점에선 뽑기와 선택권으로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다소 낮은 방어무시 배율을 높이기 위해선 어느 정도 극초월이 요구되기 때문에 다른 두 그랑웨폰과 달리 초보자보단 과금 유저가 사용할 때 더 큰 효율을 발휘한다.


방어무시는 상대 방어력의 일정 비율을 무시하는 효과 = 게임조선 촬영


다 좋은데 귀한 몸이라 극초월하기 힘든 것이 단점 = 게임조선 촬영

■ 탈 R등급 무한 공격력 버퍼 '로잘리아'

마지막은 탈 R등급 성능을 보여주는 액티브 버퍼 '로잘리아'다. 로잘리아는 액티브 공격 스킬은 물론 패시브 스킬조차 없는 순수 액티브 버퍼다. 언뜻 들으면 공격 스킬 하나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쓸모가 없어 보이지만, 캐릭터 세 명이 동시에 전투를 벌이는 보스전에선 로잘리아의 보조 여부에 따라 공략 난이도가 달라진다.

로잘리아의 일반 스킬 '레디 투 파이트'는 범위 내 아군에게 15초 동안 공격력 10%, 를 증가시켜주는 쿨타임 20초짜리 버프 스킬이다. 극초월 효과를 모두 개방하면 스킬 지속 시간이 20초까지 늘어나 무한 지속 스킬이 된다. 해방 스킬인 '셀레브레이션'으로 사용하면 공격력 증가 효과가 20%까지 늘어나는데 이는 SSR등급 공격력 증가 아티팩트 '하늘의 수호자'를 다섯 번 극초월한 수치와 동일하다. 물론 해방 스킬의 쿨타임은 100초로 무한 지속이 불가능하지만, 일시적이나마 SSR등급 아티팩트와 동일하고, SSR등급 마그누스보다 뛰어난 공격력 상승 버프를 사용하는 것이다.

게다가 로잘리아는 앞서 말한 대로 R등급이다. SSR등급 버프 그랑웨폰과 달리 각종 콘텐츠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등급이다. 덕분에 게임을 막 시작한 초보자도 쉽게 로잘리아 극초월 5단계를 만들 수 있어 초반부터 무한 공격력 지속 버프를 누릴 수 있다. 물론 고난이도 퀘스트를 공략할 때, 혹은 보스전 브레이크 전에 로잘리아의 해방 스킬를 사용하면 공략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후반에도 애용하게 될 것이다.


이쁜데 성능도 좋고, 구하기도 쉬운 초보자의 여신 '로잘리아' = 게임조선 촬영


극초월을 다 하면 무한 지속 버퍼가 된다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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