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시스템웍스의 최신 길티기어 시리즈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정식 출시일이 4월 9일에서 6월 11일로 연기됐다.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는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출시일 연기를 알렸다. 아크시스템웍스는 지난 오픈 베타 테스트 이후 이용자의 의견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여겼으며 6월 11일로 출시일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이에 선행 발매되는 디럭스와 얼티메이트 에디션 역시 6월 8일 출시로 변경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오픈 베타 당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온라인 로비와 서버 안정화 등인 것으로 전했다. 오픈 베타 당시 첫 날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온라인 접속 자체가 막히기도 했으며, CBT 당시부터 많은 문제제기가 있었던 온라인 로비 시스템이 오픈 베타에서도 크게 개선되지 못해 많은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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