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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고대 그랑웨폰 3종 직접 써본 솔직 후기

작성일 : 2021.03.03

 

엔픽셀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에 등장하는 '고대 그랑웨폰'은 기존 최고 등급 그랑웨폰의 장점을 모은 종결급 무기다.

고대 그랑웨폰은 '라스'와 '세리아드', '큐이' 세 캐릭터의 다섯 번째 SSR등급 그랑웨폰으로 기존 그랑웨폰의 장점을 모은 알짜배기 무기다. SSR등급의 높은 능력치와 액티브 스킬 및 패시브 스킬의 강력한 효과로 특정 콘텐츠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그니'는 바람속성 몬스터에게 대미지 증가 패시브로 '토벌전'이나 '길드 경쟁전'에서 활약하며, '포세이돈'은 뛰어난 보조 스킬로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 큐이의 그랑웨폰 '헬리오스'는 짧은 쿨타임와 보스 추가 대미지를 가진 일반 스킬뿐만 아니라 파티에 편성된 모든 캐릭터에게 보스 대미지 15%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뛰어난 패시브를 가지고 있어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고 있다.

■ 바람속성 몬스터 죽창 '아그니'

라스의 고대 그랑웨폰 '아그니'는 범위 공격과 '화상', '다운'을 유발하는 액티브 스킬, 파티에 편성된 모든 캐릭터에게 바람속성 몬스터 상대 대미지 증가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일반 스킬과 해방 스킬은 상태이상 효과를 두 개나 가지고 있지만, 사냥에 큰 도움이 되는 효과는 아니며, 결투장에서도 쉽게 대처가 가능해 유용하다고 보긴 어렵다. 대미지 역시 쿨타임 대비 높다고 할만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범용적으로 사용하기엔 애매하다.

바람속성 몬스터를 상대할 땐 아그니만한 그랑웨폰이 없다. 아그니의 사용자 라스가 바람속성에 상성 우위인 불속성 캐릭터고, 아그니의 패시브 덕분에 파티 전체 대미지도 증가시켜준다. 물론 바람속성 몬스터는 2챕터와 '토벌전'의 보스 '타락한 그리폰 카르마' 정도로 적은 편이지만, 추후 업데이트로 추가될 길드 경쟁전 '바람의 정령왕 킨'이 바람속성이므로 높은 점수를 위해선 하나쯤 구비해둘 필요가 있다.

아그니를 사용한다면 그랑웨폰 및 아티팩트는 보스전을 대비한 공격력 상승 위주로 구비하자. 그랑웨폰은 잠재능력 개방으로 얻을 수 있고, 공격력 상승 패시브를 가진 '마그누스', 바람속성 적에게 대미지 증가 스킬을 가진 '플라밍고' 정도를 추천한다. 아티팩트 중 쓸만한 효과로는 공격력 증가, 물리 대미지 증가, 불속성 캐릭터의 대미지 증가, 상성 대미지 증가, 보스 대미지 증가가 있다. 


스킬 배율은 나쁘지 않지만 다른 고대 그랑웨폰에 비해 범용성은 좀 떨어진다 = 게임조선 촬영


극초월 옵션은 평범하게 대미지 증가 및 패시브 강화 = 게임조선 촬영


현 시점에선 그리폰과 길드 경쟁전 정도에서 사용할만 하다 = 게임조선 촬영

■ 최고의 보조 그랑웨폰 '포세이돈'

세리아드의 고대 그랑웨폰 '포세이돈'은 뛰어난 보조 능력을 자랑하는 무기다.  보호막을 사용하는 '페이시'와 회복을 사용하는 '베일라'가 SR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이유 하나로 SSR등급 그랑웨폰보다 더 자주 기용된다. 그런데 포세이돈은 보호막과 회복을 동시에 사용하는 완벽한 보조 스킬을 가지고 등장해 더 안정적인 파티 운용을 도와준다.

파티에 편성된 모든 캐릭터에게 불속성 몬스터 상대 대미지 증가를 부여하는 패시브는 보조 그랑웨폰 치곤 다소 아쉬운 편이다. 회복량 증가 효과를 가져 다른 보조 그랑웨폰의 효율을 높여주는 베일라나 해방 스킬 대미지를 증가시켜주는 '하백'에 비해 범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그니와 달리 패시브를 적극 활용할만한 사냥터가 적어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그랑웨폰 및 아티팩트 조합은 포세이돈의 보조 능력을 강화하하는 식으로 편성한다. '돌로레스'는 회복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전투 부활이 가능한 희소성 때문에 요긴하게 쓰이며, 아군의 대미지 및 LP, 해방 스킬 대미지 증가 스킬을 가진 '하백'은 포세이돈의 부족한 공격 보조 능력을 보충해 준다. 베일라는 위에서 설명한 대로 회복 스킬에 회복 능력 강화 패시브로 포세이돈의 보조 능력을 한층 강화시켜주며, 페이시는 '베인'처럼 특수한 상황에서 베일라 대신 사용할만하다. 아티팩트는 방어력 증가, 최대 HP 증가, HP 회복량 증가로 세리아드 본인의 안전을 도모하자.


최고의 보호 스킬, 보호 그랑웨폰에겐 다소 아쉬운 패시브 = 게임조선 촬영


극초월 옵션은 보호막과 회복, 패시브를 강화시켜 준다 = 게임조선 촬영


스킬 한 번으로 보호막과 회복을 동시에 해내는 포세이돈 = 게임조선 촬영

■ 전천후 보스 딜러 '헬리오스'

마지막으로 큐이의 고대 그랑웨폰 '헬리오스'는 보스전에서 종결급 딜링을 자랑하는 무기다. 일반 스킬 '썬 샷은 쿨타임 대비 대미지가 높고, 보스 추가 대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두 번 사용 시 더 높은 배율을 가진 '썬 스핏'으로 변한다. 해방 스킬 '트리거 오브 썬'을 사용하면 범위 내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동시에 실명을 부여하며, 일정 시간 동안 썬 샷을 썬 스핏으로 강화, 해당 스킬 쿨타임을 100% 감소 시켜주는 '트리거 오브 썬'이 발동한다. 여기에 보스 대미지 15% 증가 패시브를 가지고 있어 헬리오스를 전천후 보스 딜러로 사용할 수 있다.

헬리오스의 추가로 큐이는 그야말로 만능 딜러가 됐다. 보스전에선 해방 스킬 사용 이후 썬 스핏 연속 사용, 다수의 일반 몬스터를 상대할 때, 혹은 결투장에선 사마엘과 텔레미스의 광역 공격으로 적을 말 그대로 지워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헬리오스는 다른 두 고대 그랑웨폰의 패시브와 달리 속성 제한이 없고, 극초월 효과도 우수해 범용 그랑웨폰으로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함께 쓸만한 그랑웨폰으론 헬리오스와 마찬가지로 무식한 폭딜을 뿜어내는 전차 사마엘과 마법 대미지 증가 패시브를 가진 텔레미스, 자신의 마법 대미지 증가 효과를 가진 '아케나트', 보스 대미지 증가 스킬을 가진 '에일리' 등을 추천한다. 아티팩트는 아그니와 마찬가지로 공격력 위주로 편성하면 되겠다.


대 보스전 결전병기 헬리오스 = 게임조선 촬영


극초월 5단계 헬리오스는 25초 동안 400% 죽창을 난사한다 = 게임조선 촬영


쥐불놀이의 힘이 느껴지십니까?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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