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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결투장 5주차 분석. 투력 33만 넘기며 1위 또 변경. 혼돈 양상 여전

작성일 : 2021.03.02

 

엔픽셀의 그랑사가 결투장 5주차가 3월 1일 00시에 종료됐다.

7챕터 생성, 캐릭터 최대 레벨 확장, 고대 그랑웨폰 등장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돼 랭커들들은 스팩업과 결투장 점수 관리까지 신경쓸 것이 많았던 주간이다. 이전까지 과연 마의 엔트리 전투력 30만을 누가 먼저 뚫을 것이냐가 최대 관심사였느나 신규 업데이트로 일주일만에 많은 랭커들이 대거 30만의 벽을 넘어서면서 해당 이슈는 다소 김이 빠진 채 종료된 주간이기도 하다.

신규 업데이트 이후 최강의 유저는 누구인지 확인해보자.

* 시즌 종료 40분~20분 내외의 시각을 기준으로 기록한 것으로 최종 순위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 전투력 등 각종 순위는 결투장 랭킹 TOP5에 입성한 게이머 기준이므로 누락된 게이머가 있을 수 있습니다.*


5주차는 3서버의 독주. '영웅' 길드의 '김복X' 시리즈의 점수와 전투력이 심상치 않다. 

 

◆ 다시 전투력 1위는 3서버 라그나데아로... 김복둥 유저 1위 재탈환.

3서버 '김복둥' 유저가 빼앗긴 1위 자리를 일주일만에 다시 탈환했다. 엔트리 전투력은 무려 330,223으로 일주일만에 5만 이상을 끌어올린 것. 디펜딩 챔피언 '한국라그('라그으으'에서 닉네임 변경)'를 포함해 10위권 내 상위 랭커들도 최소 4만 이상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김복둥' 유저의 맹추격을 뿌리치는 것까지는 실패했다.

기존 구도가 에스프로젠 서버의 '한국라그' 유저와 라그나데아의 '김복둥' 유저가 서로 1위를 뺏고 뺏는 양강 구도였다면 5주차는 결투장 순위권으로만 따져도 엔트리 전투력 30만을 돌파한 유저가 14명이나 되는만큼 누구나 1위가 되도 이상하지 않은 혼돈의 양상으로 변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이제 전투력 싸움은 사실상 장비 옵션과 액세서리 싸움이 됐다.

 

◆ 전체 서버별 전투력 TOP5 (총 TOP 50)

각 서버별 결투장 점수 기준 TOP5를 모은 전 서버 토탈 성적 50위 유저들의 모음이다.

매주 1위가 뒤바뀌는 혼돈 속에서 5주차 1위는 2주전 혜성같이 나타나 1위를 차지했었던 라그나데아 서버의 '김복둥' 유저가 일주일만에 엔트리 전투력 5만 이상을 끌어올리며 330,223으로 1위를 다시 탈환했다. 전체 2위도 라그나데아의 '흑광' 유저가 차지하며 금주의 최고 서버가 됐다.

전주 1위였던 '라그으으' 유저도 '한국라그'로 닉네임 변경 후 엔트리 전투력 42,000 이상 끌어올리며 급성장했지만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성장을 끌어낸 랭커들에게 밀리면서 4위에 랭크됐다. 전체적으로 최상위권 랭커들의 성장 속도는 예측이 어려운 수준으로 빠르다. 단 일주일만에 모든 캐릭터 레벨을 70레벨로 올리고 기사단 랭크도 100을 넘기는 등 최상위권 랭킹은 여전히 혼돈 속에 있는 중.

결투장 점수는 모든 서버가 전주 평균보다 대체로 낮은 편. 이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결투장보다 성장에 초점을 맞춘 유저들이 많았던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럼에도 전투력 1,2위인 '흑광'과 '김복둥' 유저는 14,475점과 14,241점을 기록하며 기존 이스마엘 서버의 '잔바리' 유저가 세운 최고 기록 14,005점을 넘으며 전투력과 결투장 점수 모두 최고 기록을 넘기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캐릭터 선택 부문은 사실상 이전주와 크게 다르지 않은 편. 오르타가 전주대비 2% 떨어진 74%, 나마리에가 6% 떨어진 64%를 기록했지만 다른 캐릭터 대비 압도적인 선택율을 보이고 있다. 탱커는 윈(46%)이 주춤한 사이 라스가 매주 조금씩 선택율이 올라 지금은 44%로 사실상 거의 같은 상태다. 카르트도 조금씩 인기가 올라 지금은 40%까지 인지도가 오른데 비해 큐이는 4% 떨어지며 28%가 됐다. 

세리아드는 50명 중 단 두명만 선택해 4%로 압도적 꼴찌를 유지 중. 재미있는 것은 그 2명 중 한 명이 바로 전 서버 1위인 '김복둥' 유저라는 것이다. 여러모로 이번주는 '김복둥' 유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한 주가 된 셈.

 

◆ 각 서버별 결투장 TOP3

각 서버별 종료 직전 (40분~20분 전) 결투장 점수 TOP3 현황이다.

전주에도 결코 낮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라그나데아의 '김복둥' 과 '흑광' 유저의 1위 싸움이 5주차로 넘어오면서 폭발했다. 둘 모두 14,475점과 14,241점을 기록하며 기존까지 시즌 최고점이었던 14,005점을 두 명이 동시에 갈아치운 것. 두 유저는 전서버 엔트리 전투력 기준 1와 2위라는 것을 보면 그랑사가에 대한 애정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는 수준이다.

참고로 결투장 점수 14,000점은 2,800점으로 시작해 매 판 20점씩 먹는다고 해도 560판을 연속으로 이겨야 가능한 수치. 점수가 높아질 수록 실제 얻는 포인트는 낮은데다가 졌을 때 손실은 커지기 때문에 어림잡아도 1,000판 이상을 해야 올릴 수 있는 수치로 예상할 수 있다.

상위 랭커들의 점수 평균은 7,679. 보통 1위를 결정짓는 기준은 8,000점에서 10,000점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이스마엘 서버와 라그나데아 서버가 11,000점~14,000점까지 올라가는 가장 치열한 서버로 꼽힌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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