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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외 FF7 IP 소식 대거 공개.

작성일 : 2021.02.26

 

 

스퀘어에닉스는 2월 26일 스퀘어에닉스 일본 및 스퀘어에닉스 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이널판타지7 관련 영상 4개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들은 모두 파이널판타지7 IP(지적재산권)와 관련된 것들로 2020년 4월 10일 플레이스테이션4로 발매됐던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관련 영상 2편과 신규 모바일 게임 2편으로 구성돼 있다.

 

◆ 무료 업그레이드와 유피 에피소드 추가 -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FINAL FANTASY VII REMAKE INTERGRADE – PS5 Features Trailer


FINAL FANTASY VII REMAKE INTERGRADE – PS5 Announcement Trailer

먼저 PS4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의 PS5 업그레이드 버전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이하 FF7인터그레이드)' 소식이다. 해당 영상은 'PS5 Features Video(이하 Features)'와 ' PS5 Announcement Trailer(이하 Announcement)'이란 이름으로 공개됐다. 

두 영상은 기본적으로 PS4에서 PS5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다양한 변화를 조명했다. PS5의 성능을 앞세워 텍스처, 질감, 배경 퀄리티 등이 업그레이드되고 로딩 속도도 개선된다. 또, 4K 해상도로 즐기는 그래픽 모드와 안정적인 60프레임으로 즐기는 퍼포먼스 모드를 지원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중 일시 정지 후 원하는 구도에 필터를 넣어 스크린샷을 찍는 포토 모드도 지원한다.

새로운 DLC로 '유피 키사라기(이하 유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신규 애피소드가 추가된다. 유피는 우타이 소속의 시노비(닌자)로 직업 특성을 이용한 민첩한 전투 스타일이 특징. 원작 FF7에선 중반부터 만날 수 있는 동료였지만 리메이크 버전에선 스토리 진행 사정상 등장하지 않았던 캐릭터다로 'FF7 인터그레이드' 신규 애피소드에서 미드가르에 잠입한 우타이의 시노비들이 본가 아발란치와 공모해 신라 컴퍼니가 가진 궁극 마테리아를 훔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봉을 무기로 사용하는 오리지널 동료 '소논'과 함께 등장해 상당히 빠른 스타일의 전투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 유피는 거대한 십자 수리검 주무기로 사용하며 스킬에 따라 나이프, 색종이 같은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F7 인터그레이드' 일반판은 69,800원, 유피 애피소드와 수리텐거가 추가된 스탠다드 애디션은 79,800원, 모든 구성에 디지털 아트북과 디지털 미니 사운드 트랙이 포함된 디지털 디럭스 팩은 99,800원에 판매된다. 참고로 PS4 버전 'FF 리메이크'를 구입한 유저는 PS5 버전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PS4 세이브 파일을 그대로 PS5로 이전할 수도 있다. 유피 애피소드만 따로 구입해 즐길 수 있다.

'FF7 인터그레이드'는 2021년 6월 10일 전세계 동시 발매되며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스토어를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 모바일로 즐기는 FF7 클래식의 맛 - FINAL FANTASY VII EVER CRISIS

플레이스테이션1 '파이널판타지7(이하 FF7)'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FF7 IP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스토리가 확장되며 'FF7 어드벨트 칠드런(AC)' 'FF7 비포 크라이시스(BC), 'FF7 크라이시스 코어(CC)', 'FF7 더지오브켈베로스(DC)등으로 확장됐고, 약간의 스토리 오류 및 변화도 있었다.

'FINAL FANTASY VII EVER CRISIS(이하 FF7 EC)'는 이런 FF7 세계관을 총망라한 게임으로 오리지널 FF7을 포함한 모든 외전 작품을 하나로 모아 한 작품에 담은 것이 특징. 여기에는 시간과 작품에 따라 약간의 오류나 변경을 보였던 스토리도 통합해 공식화된다.

'FF7 EC'는 'FF7 리메이크'가 아닌 플레이스테이션1으로 등장한 'FF7' 원작과 유사하게 스토리 진행은 SD 캐릭터, 전투는 8등신 캐릭터로 진행된다는 것. 원작에 가까운 감성과 보다 진보한 연출, 확장된 모든 스토리를 한꺼번에 담은 모든 스토리 등 올드 FF7에 추억을 가진 팬이라면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FF7 EC'는 IOS와 안드로이드로 동시 발매되며 2022년 공개될 예정이다.

 

◆ FF7 세계관을 활용한 하이퍼 FPS 배틀로얄- FINAL FANTASY VII THE FIRST SOLDIER

파이널판타지7 세계관을 활용한 오리지널 FPS 게임 '파이널판타지7 더 퍼스트 솔저(이하 퍼스트솔저)'가 모바일로 등장한다. 퍼스트솔저는 파이널판타지7 원작으로부터 30년전 세계를 무대로 한 배틀로얄 장르로 게이머는 신라 컴퍼니의 사병 '솔저'의 후보생으로서 정식 솔저가 되기 위해 다양한 적을 쓰러뜨려야 한다.

게이머는 총기를 활용한 원거리 전투와 검이나 무술 등의 근거리 전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파이어', '블리자드' 같은 공격 마법은 물론 '월'같은 방어, '케알'같은 회복 마법 등 파이널판타지 세계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법을 활용해 더 다채로운 전투도 가능하다.

대인전 외에도 '봄', '컷터머신' 등 원작에 등장한 다양한 적들과 전투도 가능하며, 3층 이상의 높이를 한 번에 뛰어 올라가거나 '이프리트' 등의 소환수를 소환해 전투를 돕게 하는 등 다양한 능력을 활용해 보다 다채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퍼스트솔저'는 IOS와 안드로이드로 동시 발매되며 2021년 공개될 예정이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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