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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결투장 4주차 분석. 1서버 '라그으으' 1주만에 최고 전투력 탈환.

작성일 : 2021.02.22

 

엔픽셀의 그랑사가 결투장 시즌 4가 2월 22일 2시에 종료됐다.

오르타 등장 후 2주가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7인 기사단 체재가 시작된 주간이고, 이전 시즌 최상위 유저들이 20만 후반대에 몰리면서 엔트리전투력 30만 돌파 유저가 나올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던 주간이기도 하다. 후반으로 갈 수록 전투력 올리는 것이 여려워지는만큼 단 1의 전투력이라도 올리기 위한 최상위권 유저들의 노력이 빛났던 한 주.

최고의 유저들이 격돌하는 결투장의 네 번째 시즌. 최고의 유저들은 누구인지 확인해보자.

* 종료 60분~20분 내외의 시각을 기준으로 기록한 것으로 최종 순위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 전투력 등 각종 순위는 결투장 랭킹 TOP5에 입성한 게이머 기준이므로 누락된 게이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랑사가 결투장 4주차 에스프로젠 서버 TOP5

 

◆ 에스프로젠 '라그으으' 유저 전서버 1위 재탈환

3서버 '김복둥' 유저에게 빼앗겼던 전서버 1위 자리를 전 챔피언 '라그으으' 유저가 다시 탈환했다. 투기장 기준 엔트리 전투력은 '280,078'로 모든 유저 중 최초로 마의 28만 전투력을 을 넘긴 상태. 이제 초유의 관심은 30만 전투력을 넘길 수 있는지 여부인데 일부 유저들의 제보에 의하면 캐릭터와 아티팩트 조합에 따라 엔트리 전투력 30만을 넘길 수 있는 상태라는 제보도 있다.

결투장 점수는 9,738점으로 전서버 최고는 아니지만 1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으며 여전히 전 서버 기준으로도 최상위권에 속해있다. 최상위권 유저들의 경우 약간의 전투력을 올리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TOP5 유저들의 전투력 차이가 불과 8,000내외라는 것을 감안해볼 때 차주 순위도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에스프로젠 서버의 라그으으 유저가 1주일만에 전서버 1위를 다시 탈환했다.

 

◆ 전체 서버별 전투력 TOP5 (총 TOP 50)

각 서버별 결투장 점수 기준 TOP5를 모은 전 서버 토탈 성적 50위 유저들의 모음이다. 

이전주 전 서버 1위를 차지했던 라그나데아의 '김복둥' 유저는 불과 전투력 몇 백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같은 서버의 흑광 유저가 바짝 뒤쫒고 있는 상태. 전투력 랭킹 TOP5 유저는 1,2,3 서버라 불리는 에스프로젠, 이스마엘, 라그나데아에서 배출돼 상위권일 수록 초반 서버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결투장 점수는 이스마엘 서버의 '잔바리' 유저가 무려 14005점을 얻어내며 4주 연속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는 중. 잔바리 유저는 2위와 점수차를 감안해 1위를 차지한다는 생각보다 최상위 점수를 노리는 듯 매주 최고 점수가 갱신되는 것도 특징이다. 상위 50위 기준 엔트리 전투력 평균은 241,998로 최하위 2명을 제외한 모든 유저가 20만 이상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상태다.

캐릭터 선택 부문에서는 신 캐릭터 오르타의 상승이 심상치 않다. 등장 2주만에 선택율 76%로 오르며 최고 인기 캐릭터로 등극한 것. 이전주 첫 등장만에 40%의 선택율을 보인 후 무려 36%가 더 상승한 것으로 이 인기는 한동안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르타의 인기에 힘입어 맞상성을 보이는 카르트도 17명이 선택해 소폭(8%) 상승했지만 아직 인기 캐릭터의 반열에 올랐다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나마리에가 비록 1위 자리를 내줬지만 70%의 선택을 받으며 아직 건재한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중이다. 뒤를 이어 3위와 4위는 탱커인 윈(46%)과 라스(38%)가 차지했다. 즉 가장 인기있는 조합은 윈으로 틀어막고 나마리에와 오르타로 딜을 하는 1탱, 2딜 조합인 셈.

한때 결투장 선택율 2~3위를 차지했던 큐이가 32%로 6위까지 내려갔지만 4위~6위 차이가 6%에 불과해 언제든 뒤집힐 가능성이 있는 상태. 하지만 7위를 기록한 세리아드는 50명 중 단 2명인 4%의 유저만 선택하며 압도적 꼴찌로 내려앉았다. 세리아드는 업데이트 등의 직접적인 변경이 있기 전까지 인기를 회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오르타가 등장 2주만에 나마리에를 누르고 최고 선택 캐릭터가 됐다.

 

◆ 각 서버별 결투장 TOP 3

각 서버별 종료 직전 (40분~30분 전) 각 서버 별 TOP 3 현황이다.

2서버의 잔바리 유저를 제외하면 1위는 2위의 추격 의지를 떨어뜨려 놓는 수준의 점수차가 되면 점수 획득을 멈추는 형태가 일반적인 서버의 점수 분포도가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점수는 빠르면 6천점 대, 높으면 1만점 내외에서 결정되는 형태. 대체로 종료 시점이 다가왔을 때 500~1000점 내외로 벌어지면 사실상 역전이 불가능해기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그럼에도 가장 눈에 띄는 유저는 매 시즌 최고 점수를 갱신하는 '잔바리' 유저. 최초의 14,000점 돌파 유저로 2위와 점수차를 고려하지 않고 매 주 최고 점수를 갱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유저다. 2위(7149점) 와 점수차가 6856점으로 2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이 특징으로 매주 얼마나 점수를 올릴지 귀추가 주목되는 중이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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