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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어둠속성 보스 담당 평타 딜러 '츠바사', 직접 써본 솔직 후기

작성일 : 2021.02.16

 



엔픽셀의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에 등장하는 '츠바사'은 10일 추가된 신규 빛속성 캐릭터 '오르타'의 그랑웨폰이다.

SSR등급 변신 그랑웨폰 츠바사는 대 보스전에 특화된 그랑웨폰이다. 일반 스킬 '루나 캐논'은 쿨타임 13초에 기본 300% 마법 대미지, 보스 대미지 20%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극초월 네 번으로 스킬 대미지 390%, 보스 대미지 30%까지 늘어난다. 대표적인 단일 공격 그랑웨폰 '제르티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높은 피해량과 적당한 쿨타임을 가진 유용한 스킬이지만, 스킬 모션이 길어 자동 사냥에선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보스전에선 속성 상관없이 유용하게 쓰이는 스킬이다.


범어가 쓰인 후광 덕분에 인도 신을 연상케 하는 츠바사의 외형 = 게임조선 촬영


전체적으로 어둠속성과 보스전에 유용한 옵션으로 무장했다 = 게임조선 촬영

해방 스킬 '로드 오브 브라이트'는 츠바사 운용의 핵심으로 사용 시 30초 동안 츠바사로 변신하고, 공격력 370 증가, 보스 대미지 20% 증가, 기본 공격 대미지 40%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다. 루나 캐논은 변신 후 '저지먼트'라는 이름으로 변하고, 단일 적 대미지가 420%로 늘어나지만, 보스 대미지 증가 효과는 로드 오브 브라이트로 옮겨졌다. 대신 츠바사로 변신 후에도 다른 그랑웨폰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로드 오브 브라이트 보스 대미지 증가 효과가 더욱 빛을 발한다.

츠바사는 변신 그랑웨폰 특유의 높은 공격력과 특수 효과로 어디서나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그랑웨폰이다. 전문 분야는 역시 대 어둠속성 보스전 결전병기다. 일반 스킬에 단일 적 피해와 보스 대미지 증가 효과가 있고, 변신 스킬에는 보스 대미지 증가와 기본 공격 대미지 증가가 있어 보스전에서 활약한다. 또한 극초월 두 번으로 변신 후 스킬의 어둠 속성 브레이크 효율 증가 효과가 생겨 어둠속성 보스 담당 딜러로서 입지를 굳힌다.


상성 우위와 보스 대미지 증가로 어둠속성 보스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다 = 게임조선 촬영

츠바사를 사용할 때 가장 잘 어울리는 그랑웨폰은 역시 SR등급 그랑웨폰인 '아나히'다. 아나히 본인의 스킬도 단일 피해 효과를 가진 데다 패시브 스킬로 보스 대미지 증가를 가지고 있어 보스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츠바사와 잘 어울린다. 잠재능력을 올리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대신 스킬의 부가 효과인 적의 회복량 감소를 사냥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아나히와 마찬가지로 SR등급 그랑웨폰인 '사코'도 츠바사와 잘 어울리는 그랑웨폰이다. 범위 내 아군의 쿨타임을 감소시켜주는 한편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패시브는 기본 공격 대미지 증가 효과라 츠바사의 공격력을 한층 끌어올려 준다. 

아티팩트는 공격력 위주로 장비하자.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SR등급 아티팩트 '나그네 무사'는 배율은 낮지만 빛속성 캐릭터 대미지와 크리티컬을 동시에 높여줘 초반부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엔 보스 대미지 증가, 마법 대미지 증가, 기본 대미지 증가 등 츠바사의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아티펙트를 착용하자.


구하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쉬운 아나히와 사코 = 게임조선 촬영


아티팩트는 대미지 증가 위주로 편성하자 = 게임조선 촬영

츠바사가 활약하는 콘텐츠는 크게 메인 퀘스트 6 지역 '그림자의 땅', '무한의 서고 제 8서고', 그리고 결투장이다. 그중에서도 그림자의 땅은 대부분의 필드 몬스터가 어둠속성이고, 메인 퀘스트 보스 역시 어둠속성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츠바사를 위한 맵이라고 할 수 있다. 

단일 공격 스킬과 기본 공격 대미지 증가 효과를 가진만큼 결투장에서도 쓸만하다. 다만, 일반 스킬 모션이 길고, 변신 전까진 특수 효과가 없는 수준이라 결투장에선 방어 무시 패시브와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를 가진 '자토'나 민첩 증가 스킬과 결투장 방어 상대의 LP를 감소시키는 '칸'이 더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도 변신 그랑웨폰이라는 이점 덕에 출시 첫 주 대부분의 랭커가 츠바사를 사용하는 등 높은 채용률을 보여줬다.


변신 후 우월한 능력치 상승 효과로 챕터 6에서 맹활약한다 = 게임조선 촬영


결투장에선 변신을 보기도 힘들지만, 공격 스킬 모션이 길어 자토나 칸에 비해 아쉽다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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