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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형 IP 신작 앞세워 글로벌 공략 나선다

작성일 : 2021.02.07

 

2020년 다수의 자체 IP 흥행작 배출과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넷마블이 2021년, 대형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나간다.

■ 2020년 넷마블…자체 IP 경쟁력 및 가능성 입증, 글로벌 영향력 확대

2020년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 ‘스톤에이지 월드’, ‘마구마구2020 모바일’, ‘세븐나이츠2’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자체 IP 게임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글로벌 사업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월 글로벌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가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북미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올랐으며, 프랑스, 독일 등 웨스턴 주요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기업이 성공하지 못한 웨스턴 게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결과를 기록했다.

또 지난 11월에 대만에 출시한 ‘마구마구2020 모바일’도 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 매출 순위는 애플앱스토어 2위 구글 6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2021년 기대작 장전

올해도 넷마블은 자체 및 글로벌 인기 IP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올해 라인업으로 ‘세븐나이츠’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유명 게임 IP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제2의 나라’, 마블 IP를 활용한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대형 작품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 지난 5월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대형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도 올해 1분기 웨스턴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2019지스타에서 첫 공개한 후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지난 11월에 출시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세븐나이츠2’를 이어 넷마블의 차기 대표작으로 바통을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이 작품은 올해 상반기 한국, 일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2의 나라’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다.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는 모험과 여정의 환상적인 스토리에 카툰 렌더링 특유의 화려한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동화풍 애니메이션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제2의 나라' 역시 올해 상반기 한국, 일본, 대만 시장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마블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오픈월드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 코믹스의 어벤져스, 토르, 아이언맨, 캡틴 마블’ 등을 집필한 작가 마크 슈머라크가 게임 스토리 작업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IBK투자증권 이승훈 연구원은 "세븐나이츠와 제2의나라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 높은 인지도 높은 IP이기에 신작 출시와 해외 진출이 매분기 예정된 넷마블은 분기별 매출이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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