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 보스 몬스터 공략이 어렵다면? 상태이상 저항에 주목!

엔픽셀이 선보인 신작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는 상태 이상에 대한 공략이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그랑사가는 불, 물, 바람, 땅과 더불어 빛, 어둠 등 총 6개의 속성이 존재하며, 해당 속성에 따라서 상성이 존재해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다. 또한 상성과 더불어 상태 이상에 대한 중요도도 점차 부각되고 있는데 메인 퀘스트, 즉 챕터와 에피소드를 거듭할수록 상태 이상으로 인해 공략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다.

상태 이상은 단순히 메인 스토리 진행에서만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다른 이용자와 겨루는 PvP 콘텐츠에서도 상태 이상은 승패를 좌지우지한다. 상대방의 상태 이상 부여 기술로부터 저항 여부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플레이를 거듭할수록 상태 이상에 대한 준비를 얼마나 철저히 했느냐에 따라 메인 스토리 진행에도 큰 영향을 주는데, 일반적으로 상태 이상에 대한 저항은 '그랑웨폰' 혹은 '아티팩트'를 통해 보완 가능하다. 특히 일부 그랑웨폰은 장착된 캐릭터 뿐만 아니라 파티 내 캐릭터 모두에게도 상태 이상에 대한 저항을 높여주기에 효율이 더욱 높다.

상태 이상에 대한 저항을 챙길 경우 도움이 되기 시작하는 챕터는 3챕터 에피소드24 부터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보스 몬스터로 '모래의 사신 데사이저'가 등장하는데, 데사이저는 '다운'과 '석화' 등의 행동불가와 일정 시간마다 고정 피해를 입히는 '중독'의 상태 이상을 부여한다.

특히 석화 부여 관련 기술을 많이 사용하는 데사이저인 만큼, 석화에 대한 저항을 미리 대비하면 공략이 매우 쉬워진다. 따라서 '나마리에'의 그랑웨폰인 R등급 '카일라'를 준비하면 된다. 카일라는 R등급임에 따라 5까지 극초월이 쉬운 편에 속하며 극초월 5단계에 도달하면 석화 저항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또 다운에 대한 저항은 '큐이' 캐릭터에게 R등급 '마야' 그랑웨폰을 착용하면 된다.

이어서 챕터5의 에피소드16에서는 '남풍 모스링 퀸 나이라'가 등장하는데, '중독'과 '침묵' 등의 상태 이상을 부여하는데, 보스 몬스터의 중독 효과로 인해 많은 이용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4챕터의 최종 관문인 '아이샤' 다음으로 만나는 벽이다.

따라서 나이라의 '중독'에 대한 저항을 높이기 위해서 '라스' 캐릭터를 필수적으로 기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라스의 경우 SSR등급의 '바알자드' 혹은 R등급의 '루트비히' 그랑웨폰을 착용하면 중독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즉 그랑사가의 플레이를 거듭할수록 상태 이상에 대한 대비를 얼마나 철저히 하느냐에 따라 공략이 수월해질 수도, 혹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전투를 펼칠 수도 있다.

저항은 각 캐릭터마다 2개 씩 보유했다고 이해하면 쉬운데, '라스'는 '중독'과 '출혈', '세리아드'는 '넉백'과 '스턴', '큐이'는 '속박'과 '다운', '나마리에'는 '감전'과 '석화', '카르트'는 '에어'와 '빙결', 마지막으로 '윈'은 '슬로우'와 '화상'에 대해 저항을 가진 그랑웨폰을 착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