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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리세마라 1회 당 20분 소요, '아이샤' 소환하면 즉시 플레이!

작성일 : 2021.01.26

 

엔픽셀이 3년 간 야심차게 준비해온 대작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가 26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랑사가는 '그랑웨폰'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다채로운 전투 스타일을 제공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캐릭터 모델링과 컷신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메인 스토리는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여느 모바일 게임과 마찬가지로, 정식 출시 이후 그랑사가 이용자가 가장 관심을 보인 것은 역시 '리세마라 (리셋 마라톤)'다. 그랑사가는 캐릭터 소환이 아니라 캐릭터가 착용할 수 있는 '그랑웨폰'과 '아티팩트' 소환으로 이뤄져 있는데, 약 20분 간 플레이할 경우에 '10회 소환 2회'와 '1회 소환 4회'를 진행 가능하다.

이를 통해서 이용자가 원하는 그랑웨폰 혹은 아티팩트를 소환할 때까지 리세마라를 진행하게 된다. 리세마라는 PC 플랫폼과 모바일 플랫폼 모두에서 가능하며, '게스트 계정'으로 접속해서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게스트 계정으로 리세마라를 진행한 후에 목적을 달성하면 계정 연동을 통해서 본격적인 그랑사가 플레이를 이어가면 된다.

다시 리세마라로 넘어와서, 좀 더 자세한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최초의 리세마라는 간단한 튜토리얼을 끝낸 시점인 '라그나데아'에 입장한 후다. 월드맵 이동을 통해 라그나데아에 진입한 후에 '성목의 관리자 이브'에게 방문하는 메인 퀘스트가 진행되는데, 성목의 관리자 이브와 대화할 시에 첫 번째 '무료 10회 소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다음 메인 퀘스트에서는 '라그나데아 집회소'로 이동해 '수상 라인힐트'와 대화하는 것인데, 대화 이후에 간단한 전투가 벌어지고 해당 전투가 끝난 후 다시 '라그나데아 마을 광장'으로 나오면 두 번째 '무료 소환'이 가능해진다. 두 번째 무료 소환은 게임 내 우편으로 지급된 보상으로 진행 할 수 있는데, 우편함에는 사전등록 선물로 'SSR 셀리나의 마음 (아티팩트)'와 사전등록 200만 및 500만 달성 선물 'SSR 아티팩트 상자'와 'SSR 그랑웨폰 상자'가 각각 주어진다. 이외에도 'SR 그랑웨폰 상자' 및 'SR 아티팩트 상자'도 획득 가능하다. 즉 3개의 SSR 아티팩트 및 그랑웨폰 확정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전등록 달성 선물로 '다이아 2,500개''성목의 열매 1개'도 우편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서 세 번째 '무료 소환'도 진행하면 된다. 단 10회 소환에는 다이아 3,000개가 필요한데, 우편을 통해 획득한 다이아 2,100개와 튜토리얼 및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지급되는 다이아 650개로는 10회 소환을 진행할 수 없다.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 2,750개의 다이아가 모였을 것이다.

다이아 3,000개를 만들어 세 번째 무료 소환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탭의 '웹툰보기'를 완료하면 된다. 현재까지 총 8편의 웹툰이 공개된 상태인데, 해당 웹툰의 각 편을 감상할 때마다 50개의 다이아를 지급한다. 즉 총 400개의 다이아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셈이다.

우편 보상을 통해 획득한 다이아 2,100개웹툰 감상으로 획득한 다이아 400개, 그리고 튜토리얼 및 메인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획득한 다이아 650개를 모아서 세 번째 '무료 소환'을 진행하면 된다. 

추가적으로 4회의 무료 소환, 즉 단차도 진행하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하자. 앞서 언급한 바 있는 우편 보상으로 주어지는 '성목의 열매' 1개와 다이아 3,000개로 10회 연속 소환을 진행했을 경우 업적 달성으로 주어지는 성목의 열매 1개, 그리고 매일 기본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무료 1회 소환이 있으며, '패키지 상품'의 '기간제 패키지'에서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기사단 블랙 등록증 1일'로 추가적으로 무료 1회 소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서 무료 10번 연속 소환 2회와 SSR 아티팩트 확정 보상 2개, SSR 그랑웨폰 확정 보상 1개, 마지막으로 무료 1번 소환 4회를 진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리세마라 1회 진행마다 약 18분에서 20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

현재 리세마라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랑웨폰은 총 6종이다. '잉그리드', '아이샤', '실바노', '사마엘', '제르카', '테오도라' 등 총 6명의 그랑웨폰은 30초 동안 해당 캐릭터로 변신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인데, 여타 그랑웨폰에는 존재하지 않는 해방 스킬이며, 뛰어난 전투 능력을 보여준다. 

잉그리드는 '라스' 캐릭터가 장착할 수 있으며, 아이샤는 '세리아드', 실바노는 '윙' 캐릭터가 착용한다. 다음으로 사마엘은 '큐이', 제르카는 '큐이'에 대응되며, 마지막으로 테오도라는 '나마리에' 캐릭터가 장착 가능하다.

위에서 소개한 변신 가능한 그랑웨폰을 리세마라를 통해 획득 했다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이중에서도 '아이샤'는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그랑웨폰으로, 파티원의 체력을 회복해줄 뿐만 아니라 공격력 증가 효과를 가졌다. 게다가 공격력 또한 준수하기에 필수 그랑웨폰으로 여겨지고 있다.

아이샤 다음으로는 '잉그리드'와 '사마엘'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잉그리드는 기본적으로 단일 적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주며, 변신 시에는 공격 속도 증가 및 공격력 증가, 그리고 주변 대상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효과 덕분에 최고의 딜러로 평가받는다. 

'사마엘'은 높은 범용성을 지닌 그랑웨폰인데, 딜러로써 활약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방어력을 감소시키고 탱커 포지션으로도 활용 가능하기에 많은 이용자가 탐내는 그랑웨폰이다. 

'제르카'도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단일 대상에 대해서는 '잉그리드'보다 더욱 높은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크리티컬 확률 증가와 더불어 회피 능력치까지 상승시켜 주기에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활용도가 높다. 

다음으로 '실바노'는 '아이샤'와 동일한 힐러 포지션의 그랑웨폰이며 딜러와 힐러를 겸할 수 있는 아이샤와 달리, 힐러로써 더욱 큰 역량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테오도라'는 관통이 핵심인 그랑웨폰이다. 해방 스킬 사용 시 모든 공격에 방어 무시를 부여하고 공격 속도가 상승하기에 큰 효율을 낸다. 

이외에도 큰 인기를 얻는 그랑웨폰으로는 '돌로레스'와 '하백', '누네트', '이리스와 아르케' 등이 있다. 돌로레스의 경우 '부활' 스킬을 보유했기에 변신이 불가능한 그랑웨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하백'은 LP 증가 및 해당 스킬 대미지, 일반 대미지 증가로 주목받고 있다. 

'누네트'는 중독 효과로 인해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적의 LP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겸하고 있다. '이리스와 아르케'는 PvP 전용 그랑웨폰으로, '결투장 추가 턴' 생성이 핵심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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