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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NC) 리니지2M, 한국 이어 대만 강타할까

작성일 : 2021.01.26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대만에서 흥행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리니지2M은 1월 8일 사전 예약 시작 후 약 일주일만에 120만을 돌파했다. 대만의 인구가 한국의 절반 수준인 것을 보면 초반 모객 분위기는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2M은 2019년 11월 27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전 738만으로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을 수립했고, 출시 후 1년 이상 지난 현재까지 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업계는 리니지2M이 한국에 이어 대만 이용자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리니지 IP가 앞서 출시된 다양한 게임을 통해 대만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온 만큼, 리니지2M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00년 대만에 출시한 PC 리니지는 대만 최고 인기 게임으로서 PC방 문화를 급속도로 성장시켰고, 현재 대만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 역시 리니지 IP로 개발한 엔씨(NC)의 리니지M이다. 

2017년 12월 11일 대만에 처음 선보인 리니지M은 출시 이후 줄곧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어 사전 예약 첫날 54만을 기록했고, 누적 사전 예약은 251만을 넘어섰다. 서비스 시작 후 36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21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2021년 1월 26일 현재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다. 

대만은 2019년 기준 국산 게임 수출국 순위에서 중국, 동남아, 일본에 이어 4위를 차지하는 중요 국가다. 한국처럼 대만에서도 리니지2M과 리니지M 형제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도 기대된다.

엔씨(NC)는 올해 1분기 중 대만과 일본에 리니지2M을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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