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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2, 불사를 막아라! 이로운 효과 해제 영웅 총정리

작성일 : 2021.01.25

 


결투장 핫 아이템 = 게임조선 촬영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의 유저 스펙이 오르면서 많은 이용자가 분노 장신구와 불사 장신구를 얻기 위해 방치형 필드 사냥을 하고 있다.

결투장에서 분노 장신구와 불사 장신구가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 역시 당연히 강구해야 한다. 이중 부활 효과를 가진 불사 장신구는 1세트만으로는 생명력이 5% 밖에 안돼 단독으로 큰 힘을 못쓰는 반면 분노 장신구는 일정 시간 동안 사망하지 않으면서 강해지기까지 해서 골머리를 썩인다.

때문에 최근 결투장에서는 '이로운 효과 해제' 기능 역시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한다. 특히, 길드전에서는 최대 3판까지 이로운 효과 해제 영웅을 기용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 기능을 가진 영웅들은 한 번씩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현재는 7명의 영웅이 존재하는데, 각기 성능이나 자동 여부 등이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좀 더 자세히 알아두는 것이 좋다.

◆ 오로지 버프가 있을 때만!

이로운 효과 해제 기능의 핵심은 언제 사용하느냐다. 상대가 중요한 버프를 걸었을 때 이를 해제해야 의미가 있는 스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징에 맞춰 특정 영웅은 적에게 버프가 걸렸을 때만 해당 스킬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현재 상대가 버프를 걸었을 때만 사용하는 영웅으로는 네스트라의 사도 밍과 진홍의 화살비 클레어, 순백의 순찰자 클레어가 있다. 이들은 오로지 상대 팀에 버프가 걸렸을 때만 사용하기 때문에 수동 조작이 불가능한 결투장에서 불사나 보호막 등을 지우는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밍은 자신의 주변 6M를, 진홍의 화살비 클레어는 대상 주변 6M를, 순백의 순찰자 클레어는 대상만을 기절시키는 차이점이 있다.


상대 팀에 버프를 거는 영웅이 없거나, 사냥 중에는 자동으로 발동되지 않아 딜로스가 난다. = 게임조선 촬영

다만, 이러한 기능에는 단점도 존재한다. 적에게 버프가 걸리지 않으면 해당 스킬 자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딜 측면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세븐나이츠2 초기에는 이러한 인공지능이 알려져 있지 않아 사냥 도중 버프가 없는 적을 상대로는 해당 스킬을 쓰지 않아 버그가 아니냐는 평도 많았다.

한편, 광기의 연구자 멜키르가 추가되면서 간접 하향을 당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멜키르는 패시브로 보호막을 치고 시작하는데, 이 때문에 스턴이나 속박, 돌진기 등 중요 스킬을 먼저 써야함에도 불구하고 보호막 해제를 위해 이로운 효과 해제 스킬을 먼저 쓰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 계속되는 딜사이클!

반대로 스파이크와 멜키르, 불멸의 여제 아일린 3명은 상대의 버프 여부와 상관없이 쿨타임마다 해당 스킬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스파이크와 멜키르는 자신의 주변 6M, 불멸의 여제 아일린은 대상을 중심으로 4M에 피해를 주고 이로운 효과를 해제하는 특징이 있다.

이들은 앞선 영웅과 다르게 쿨타임마다 계속해서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딜적인 측면에서 손해는 보지 않는다. 하지만 상대의 버프 유무와 상관없이 자동적으로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정작 상대 버프를 지워야 할 타이밍에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불발되는 경우도 많아 아쉬움을 남긴다. 지우면 좋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셈.


쿨마다 자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얻어걸리길 비는 수밖에 없다. = 게임조선 촬영

◆ 궁극기에 이로운 효과 해제가?

네스트라의 사도 세인은 무려 궁극기에 '이로운 효과 해제' 기능이 달려있다. 궁극기이기 때문에 게이지만 모인다면 자동으로 시전하면서 이로운 효과를 해제하겠지만, 현재 결투장에서는 장기전으로 가는 전투가 부족하며, 설사 장기전으로 가더라도 세인이 오래도록 살아있을 확률은 그리 높지 않아 결투장에서는 사용이 애매한 편이다.

사냥에서 사용해야 하는데, 실제로 궁극기로 버프를 지워 이득을 볼 보스는 불사 효과를 가진 베인이나 강력한 버프를 가진 고르곤이 전부다. 그나마도 궁극기 게이지 관리가 안 되면 정작 필요한 타이밍에 사용도 할 수 없어 '덤'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마음 편하다.

세인은 간혹 결투장에서도 기용되지만, 궁극기를 통한 이로운 효과 해제 역할보다는 순간 이동 기절 기능을 이용한 단일 딜러 역할이라고 보는 편이 맞다.


유일하게 궁극기에 이로운 효과 해제가 달려있는 세인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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