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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오리진 패러디 금손 '노시', "합성으로 시작해 그림까지 그립니다"

작성일 : 2021.01.19

 

그라비티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에는 수준 높은 공략으로 많은 이를 도와주는 이용자들이 있다. 또한 수준 높은 컨트롤과 남다른 사냥 실력으로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해 주변 이용자들에게 주목받는 이용자도 있다.

이번에 만나본 프론테라 서버 '노시'는 독특한 패러디 작품으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로 팬아트 게시판을 통해 만화와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각종 밈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이용해 다른 이용자에게 감탄사와 재미를 함께 안겨줬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노시와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팬아트를 만들고 있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노시: 안녕하세요! 프론테라 서버 아디오스 길드에서 노시도리라 불리는 즐겜러 '노시'입니다. 항상 재밌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죠!

Q. 아이디가 특이하다. 혹시 특별한 뜻이 있을까?

노시: 제 이름에서 따온 아이디에요. 어렸을 때부터 별명이 늘 노시라서 게임을 하면 전부 그냥 노시로 지었습니다! 크게 생각 없이요.

Q. 팬아트 게시판에 기발한 패러디 작품을 투고하고 있다.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노시: 길드분들과 단체 메신저에서 놀다가 머릿속에서 번뜩 소재가 떠올라 합성을 한번 시도한 적이 있어요. 아래 작품이었는데 길드 내 반응이 너무 좋아서 이후로도 여러 가지 합성을 하면서 놀았습니다. 하지만 합성으로는 표현의 부족한 점이 많다 보니 결국 그림을 그리는 수준까지 발전하게 됐습니다. 


첫 작품부터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센스를 뽐냈다 = 노시 제공

Q. 혹시 다음 패러디로 정해놓은 작품, 혹은 하고 싶은 작품이 있는가?

노시: 패러디를 정하고 만들지는 않아요. 늘 영감에 의존해서 만드는 편이고 머리를 쥐어짜서 나오거나 하지는 않아서요. 대신 최근에는 다른 일러스트레이터 분의 작품을 보며 길드분들과 매칭하는데 영감을 많이 얻는 편입니다

Q. 본인이 만든 패러디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무엇인가?

노시: 위에 올린 매크 합성짤이랑 길드 내에서 놀다가 만든 합성물 중 제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작품 하나를 있어요! 단체 메신저에서 길드분들이랑 놀려고 만든 거라 올린 적도 없는 작품인데다 초창기에 만든 거라 더욱 애정이 가는 작품이죠.


인터뷰에서 처음 선보이는 패러디 작품은 승리의 주문으로 강해진 길드원의 모습이었다 = 노시 제공

Q. 패러디 만들 때 애용하는 툴이 있나?

노시: 합성은 바로바로 영감이 떠오르면 만들 수 있게 주로 폰 어플을 이용해요.

Q.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노시: 원래는 같이 모바일 게임을 사전예약해서 같이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같이 모로크 서버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어콜라이트로 헬헤임을 처음 갔었는데 파티원들은 HP 회복 물약이 있으니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에 힐을 안 찍고 민블만 주고 홀리라이트만 썼어요. 결국 다른 파티분들에게 엄청 욕을 듣고 추방을 당했었어요.

그 후 충격을 받고 게임을 접었다가 다른 친구의 권유로 프론테라 서버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라알못이던 절 아디오스 길드분들이 가르쳐주시고, 게임의 재미를 알려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성장하고 남아서 즐기고 있습니다.

Q. 길드원과 사이가 좋아 보인다. 길드 소개를 부탁한다.

노시: 저희 아디오스 길드가 친목 길드 중에는 단연 최고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라알못에 게임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도 정붙이고 지금껏 게임을 같이 즐기며 지내니까요! 고목의신 젠트님도 있고, 저를 요리 재료로 쓰시려 하는 아링님, 골메단의 영원한 듀오 스눕님 등 너무나 좋고 재밌는 분들이 많아 화목한 길드입니다!

Q. 라그나로크 오리진에서 주로 즐기는 콘텐츠는 무엇인가?

노시: 길드분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기에 길드 콘텐츠는 정말 큰일 없으면 꼭 참여하려고 해요! 그 외엔 길드분들과 얘기하며 노는 것을 즐기며, 새벽반에 길드분들 채팅이 뜸할 때는 다른 파티에 지원을 갑니다. 혹은 RPG는 또 다른 세계라고 생각을 하기에 혼자서 마을이나 필드를 돌아다니며 이리저리 라그나로크 세상 여행을 하며 돌아나니는 것을 즐깁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아기자기하고 아름답게 잘 꾸며진 라그나로크 세상을 느낄 수 있어요.


길드원과 노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여행 다니는 것도 즐긴다고 한다 = 노시 제공

Q. 제일 마음에 드는 마을, 혹은 장소를 고르자면?

노시: 마을은 제일 음악도 좋고, 산속 느낌이라 힐링도 되는 페이욘입니다. 게펜탑과 풍경이 좋아서 게펜에서 자주 뱅글뱅글 돌기도 하구요.

Q. 다음에 추가를 바라는 콘텐츠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노시: 로렌스같이 다른 분들과 같이 하는 콘텐츠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스펙의 차이가 나더라도 각자의 역할과 기여를 통해 즐기거나 보상을 받아 수 있는 전장이나 협동 콘텐츠가 많아져서 스펙이 안 좋거나 초보 저렙분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방향의 경쟁 콘텐츠가 많이 생겨 다 같이 즐겼으면 좋겠어요.

Q. 가장 원하는 신규 직업은 무엇인가?

노시: 전 다른 분들 돕는 게 좋아서 2-2차 중에 바드랑 댄서, 세이지가 제일 기대됩니다!

Q. 지금까지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즐기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노시: 프리스트 무기인 골든 메이스에 심취해 있었던 적이 있어서 길드 내 또 하나의 조직인 골메단을 결성해서 길드 내의 강호분들께 골메로 도전을 여러 번 했었습니다. 결과는 0승 8패! 마지막 대결에서는 어쎄신 길드 용병 하늘 지니님까지 대동하였지만 패배의 맛을 보고 말았습니다. 언젠가는 1승을 하고 말겠다! 골메단 화이팅!!


가장 마지막 전적은 완패였지만, 그래도 골메단의 의지를 잇겠다고 전했다  = 노시 제공

Q. 라그 오리진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노시: 커뮤니티가 장점인 라그나로크인데 관련 기능은 불편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길드 채팅이 조금만 올라가도 위에 글을 읽을 수 없는 것이나 친구 목록이 적은 것, 길드원이어도 친구 추가를 하고 친밀도를 올려야 아이템을 보내주는 것 등 커뮤니티적인 요소가 많이 아쉽습니다.

그 외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처음 시작하는 뉴비들에게 게임이 좀 많이 불친절한 것도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프리스트 아껴주세요.

Q.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부탁한다.

노시: 12월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한 달도 채 안 된 그림 뉴비라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한데 금손이신 '저녁하늘' 님이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그림 관련해선 하나도 모르는 저에게 그림의 세계를 알려주신 저녁하늘 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라그나로크라는 또 다른 세상을 알려주신 아디오스 길드의 모든 분들께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에서 알게 된 모든 분들 한 분 한 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지만 교장선생님 훈화처럼 너무 길어질 거 같아 마지막 이 말로 끝맺고 싶습니다. 모두 오래오래 즐겁게 같이 게임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요!


앞으로 더 재미있는 패러디 작품을 기대해본다 = 노시 제공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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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nlv2 마창사1
  • 2021-01-22 10:28:55
  • bts
  • nlv5 마창사1
  • 2021-01-22 10:37:53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