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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엘리온', 제작부터 무역까지 생산 활동 거점 '주택' 둘러보기

작성일 : 2020.12.26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PC MMORPG '엘리온'에는 이용자들의 쉼터이자 생산 활동의 거점이 되는 '주택'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용자는 캐릭터 레벨 36 달성 후 각 진영의 대거점 진출 퀘스트를 마친 후 후속 퀘스트를 통해 자신의 주택을 받게 된다. 주택 입장 조건을 충족했다면 상단 메뉴, 혹은 'Home' 키를 눌러 자신의 주택에 입장할 수 있다.

주택은 크게 이용자들의 쉼터가 되는 '주택'과 각종 재료를 투입해 다양한 아이템을 생산하는 '제작소'로 나누어진다. 이용자는 주택 메뉴의 '꾸미기 건물 외관'으로 두 건물의 지붕과 벽, 굴뚝, 마루 등의 외관을 꾸밀 수 있으며, 주택에 한해 내부 가구도 마음껏 바꿀 수 있다.

자신만의 주택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가구는 인벤토리의 인장 교환 택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때 사용되는 주택의 인장은 각 '차원의 통로'를 통해 입장하는 '비밀의 공간'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차원의 통로는 '주택 시설'에 차원의 원료를 투입해 개방 가능하다. 단, 주택 인장은 가구 구입뿐만 아니라 주택 업그레이드에도 사용되므로 빠른 확장을 원하는 이용자라면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나만의 집 '주택' = 게임조선 촬영

건물 외부는 주택 시설과 각종 장식물을 배치하는 마당이 펼쳐져 있다.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씨앗과 묘목, 광맥 추를 투입해 생산물을 얻는 주택 시설이다. 이용자들은 튜토리얼 과정에서 설치하는 주택 시설 '꽃농장' 외에도 목재를 생산하는 '과수원'과 광석을 생산하는 '광산'을 설치할 수 있다. 이렇게 설치한 주택 시설에 생산 원료를 투입해 각종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생산 원료는 주택 NPC '씨앗 상인'에게 하루 두 종류, 종류 당 두 개씩 구입 가능하며, 일반 필드에서 나무나 꽃, 광석을 채집하면서 얻을 수도 있다.

필드와 주택에서 얻은 재료는 주택에서 장비 및 물약으로 제작할 수 있다. 제작 가능한 물품은 광석과 목재를 사용하는 무기, 광석과 가죽, 수정을 사용하는 방어구, 약초와 목재, 생선을 사용하는 연금술이 있다. 즉, 생산만 열심히 해도 전설급 장비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생산에 필요한 재료는 가공 시 대성공으로 얻은 아이템만 사용 가능하며, 만든 장비는 강화 실패 시 파괴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주력 장비로 쓰기보단 아이템 레벨을 맞추기 위한 장비로 알맞은 수단이라고 하겠다.


실용적인 기능을 가진 장식품 주택 시설 = 게임조선 촬영


생산 활동으로 얻은 재료로 각종 장비를 만들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주택에는 장비 생산 외에도 캐릭터의 전투력을 높이는 방법이 마련됐다. 바로 '축복의 제단'이다. 축복에 제단은 연금술과 던전 및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축복 결정'을 사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캐릭터 능력치를 얻는 기능이다. 축복의 제단으로 얻는 능력치는 제한 시간이 있지만, 사냥 필수 능력치인 '적중도'도 쉽게 얻을 수 있어 고레벨 사냥터를 이용한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수입을 올릴 수 있는 '무역' 기능이 마련됐다. 무역은 재료 가공 시 일반 성공으로 얻는 금속 막대와 가죽 원단, 약초 추출액, 증폭의 결정을 원하는 교역소에 판매해 골드를 마련하는 방식이다. 이때 목적지의 재료 시세와 운송을 맡은 상단, 운송 시간, 보관료에 따라 최종 수입이 매번 바뀌기 때문에 안정적인 골드 수급처로는 활용하기 힘들다. 또한 목적지 도착 후 제때 물품을 팔지 못하면 15분마다 보관료가 발생해 오히려 손해가 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시간 제한이 있지만, 대량의 적중도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 게임조선 촬영


시세와 사고 확률, 운송 시간, 보관료 등에 따라 수익이 천차만별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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