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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한국 문화유산 환수 및 보존 위해 1억 원 추가 기부

작성일 : 2020.12.22

 

[자료제공 = 프레인]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가 국외 소재 문화유산 환수 및 보존처리 지원을 위해 문화재청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는 2012년부터 문화재청 등의 파트너사와 협업하여 꾸준히 진행해 온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의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0년 왕실 유물의 보존처리 지원 및 학술연구 지원을 비롯해 국내 근현대 유물의 긴급구매 및 전시 지원, 청소년 대상의 문화재체험 교육, 문화유산 분야 청년 인재 양성, 그리고 6번째 인연이 될 국외 소재의 문화재 환수 지원을 위해 8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추가적으로 기부금을 내놓았다. 이로써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해 라이엇 게임즈의 누적 기부금은 총 9년에거쳐 약 70억 원에 육박한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코로나19 상황의 제약으로 국외 소재 문화유산 환수 및 보존처리가 더욱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해당 분야에 대한 지원을 더욱 힘주어 이어가겠다는 의미라 설명했다.

앞서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서비스 진출 직후인 2012년부터 ‘게임은 문화다’라는 생각을 기반으로, 한국 문화의 뿌리인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지원과 보호의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특히 국외 문화재의 환수 등에 있어 기업으로서 드물게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어 게임 플레이어는 물론 대중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구기향 사회환원 사업 총괄은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 및 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연말, 또 한번의 기부를 결정했다”며 “올해 라이엇 게임즈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상황이 신속하게 안정화되기를 바라며 일선에서 힘쓰는 의료진 들을 위한 방호복 등의 의료물품을 지원키도 했는데, 이와 별도로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 또한 계속 이어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4년에 조선시대의 대형 불화 ‘석가삼존도’를 시작으로 2018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2019년 ‘척암선생 문집 책판’, ‘백자이동궁명사각호’, ‘중화궁인’ 등 현재까지 총 다섯 가지의 문화재 환수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서울 문묘와 성균관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과 3D 디지털 원형기록 시행, 국립고궁박물관의 왕실유물 ‘노부’ 보존처리 및 시설 증축 지원, 조선왕릉 관리장비 지원을 목적으로 후원한 바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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