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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2020 LoL 올스타전', LCK 3:0 승리! 압도적 한타로 1부 리그 인증

작성일 : 2020.12.19

 

라이엇 게임즈가 개최한 '2020 LoL 올스타전(이하 롤스타)'의 이틀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LCK의 마지막 경기는 이틀차 올스타전으로 진행됐다. 올스타전은 '팬 챔피언 투표', '돌격! 넥서스', '소환사의 협곡' 세 가지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팬 챔피언 투표전에선 각 선수들이 팬 투표로 선정된 챔피언 3개만 사용 가능하며, 블라인드 픽 방식으로 진행됐다. 돌격! 넥서스는 기존 모드와 마찬가지로 이벤트 맵에서 배틀 로열 모드, 황금 티모 모드, 수레를 밀어라 모드 등 무작위 모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소환사 협곡은 정규 랭크전 방식 그대로 진행됐다.

LCK를 대표할 선수들은 T1 ‘칸나(김창동)’, 담원 게이밍 ‘캐니언(김건부)’, T1 ‘페이커(이상혁)’, 한화생명e스포츠 ‘데프트(김혁규)’, 담원 게이밍 ‘베릴(조건희)’로 선정됐다. 이를 상대하는 LPL 선수는 '369(바이자하오)', 'Karsa(훙하오쉬안)', 'Rookie(송의진)', 'JackdyLove(위원보)', 'Baolan(왕리우이)'가 출전했다.

■ LCK vs LPL LCK 승리

LCK LPL
Canna

369

Canyon

Karsa

Faker

Rookie

Deft

JackdyLove

BeryL

Baolan

경기 초반은 미드 누누를 앞세운 LCK가 리신을 잡아내면서 선취점을 가져간다. 하지만 LPL 바텀 듀오의 강력한 푸시에 주도권을 내주며 LCK의 뒤를 따라간다. 페이커의 누누는 탑과 바텀을 오가며 동료들에게 힘을 실어줬고, 스코어를 6:3까지 벌리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간다.

LCK는 전령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고, 두 번째 드래곤까지 챙기며 우위를 점한다. 특히 369의 잭스가 아무 힘도 못 쓰고 LPL 진영 타워 안에서 사망하고, 누누를 잡으려던 드레이븐이 역으로 잡히면서 차이가 더욱 벌어지게 된다. 결국 LCK는 우월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정글 5레벨 차이까지 기록하며 경기에 승리하게 된다.


만 골드에 정글 5레벨 차이, 카밀 하나 잡으려고 다섯 명이 달려들어야 하는 LPL = LCK 공식 채널 갈무리

■ LCK vs LPL LCK 승리

LCK LPL
Canna

369

Canyon

Karsa

Faker

Rookie

Deft

JackdyLove

BeryL

Baolan

초반에 야스오가 잡히며 불리하게 시작하나 싶었던 LCK는 바위게를 둔 한타 싸움에서 선 6렙을 달성한 요네의 궁극기로 대승을 거둔다. 이어지는 DPS 대경 이벤트에서도 아무무의 궁과 아트록스의 무쌍 플레이로 한타를 뒤집어버리며 이벤트를 승리, 수호천사 효과를 보상으로 얻는다.

하지만 국지전에서 승리를 얻은 LPL은 바위 게 경주에서 애니비아의 지속딜을 바탕으로 한타를 따내며 이벤트를 성공했지만, 이어지는 한타에서 패배, 오브젝트를 모두 내주게 된다. 이후 LCK는 협곡의 전령과 함께 타워를 무시하는 한타로 넥서스까지 밀고 들어갔으며, 마지막 이벤트인 돌격! 넥서스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


타워를 장식으로 만들어버리는 LCK의 압도적인 한타 = LCK 공식 채널 갈무리

■ LCK vs LPL LCK 승리

LCK LPL
Canna

369

Canyon

Karsa

Faker

Rookie

Deft

JackdyLove

BeryL

Baolan

금지 챔피언

        

        

마지막 경기는 밴픽 단계부터 큰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일반적인 포지션과 다르게 탑으로 간 파이크, 신짜오, 바텀으로 간 아트록스가 그렇다. 여기에 최근 잘 보이지 않았던 원딜 스웨인과 정글 릴리아가 합쳐지면서 실전성과 예능감을 동시에 잡은 경기가 성사됐다.

경기는 첫 번째 경기와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LCK의 우세로 시작됐다. 미드는 이렐리아와 릴리아의 선취점에 이은 더블킬로 앞서나갔고, 탑은 신짜오의 타워 다이브를 역으로 따내며 앞서나갔다. 바텀은 그레이브즈의 직선갱을 무위로 돌리면서 비등한 싸움을 만들어냈다.

LCK는 9분경 바텀 로밍을 간 파이크가 더블킬을 만들어내고, 이렐리아와 릴리아는 그 사이 전령을 획득하며 양쪽에서 이득을 만들었다. 결국 LPL은 타워를 무시하고 들어오는 LCK의 공격에 두 번에 에이스를 내주고, 14분경에 만 골드 차이를 내면서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한다.


올스타전 마지막을 장식한 LCK의 가두리 양식 한타 = LCK 공식 채널 갈무리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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