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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 클래식' 12년만에 서버 포화. 그 시절 인기 실감

작성일 : 2020.11.11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아이온 클랙식'이 오픈 첫 날 5000명 이상의 대기열을 만들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이온클래식'은 2008년 11월 11월 론칭한 아이온 초기 버전을 그대로 복각한 게임으로 오픈 12주년인 2020년 11월 1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온은 2008년 당시 수준 높은 그래픽과 다양한 직업, 천족과 마족의 대결 구도 등 기존 한국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여 3년여 동안 PC방 접속 순위 1위를 기록한 게임이다.

아이온클래식은 당초 오후 3시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서버 문제로 오후 5시 30분경 오픈했고, 대기중인 게이머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오픈 5분만에 네자칸과 이스라벨 2개 서버가 모두 포화 상태가 됐다. 접속 요청자가 대거 몰리면서 5000명 이상의 대기자가 기다리는 진풍경이 발생한 것.


실제 대기 시간보다 훨씬 긴 시간을 기다려야 입장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서버 불안정으로 오픈 시각이 늦어진 점에 대해 이스라펠, 네자칸 서버 내 모든 게이머에게 '[이벤트] 중급 질주의 주문서 10매'와 '[이벤트] 하급 봉혼석 200개'를 지급한다는 내용을 공지하고, 오후 8시 세 번째 서버 '지켈'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아이온클래식은 2008년 당시를 추억하는 기존 게이머와 아이온의 새로운 시작을 궁금해하는 신규 유저들이 모여 시작 마을부터 장사진을 이루고 있으며 모든 퀘스트 NPC와 사냥 지역은 보다 빠르게 성장하고자하는 게이머들고 북적거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아이온클래식은 각 서버 상황에 따라 생성할 수 있는 종족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원하는 종족이 있는 게이머라면 서버의 종족 생성 여부를 확인하기를 권하고 있다.


각 서버 시작 지역에는 많은 게이머가 몰려들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휴고족


세그르게로~. 정체불명의 주문도 건재하다.


당대 최고 그래픽. 지금 봐도 큰 위화감은 없지만 다소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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