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고퀄리티 실사풍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의 최대 궁금증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2 주인공 '렌'의 아버지에 관한 영상을 유튜브 채널 세븐나이츠TV에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작 세븐나이츠로부터 20년이 지난 시점으로 진행되는 세븐나이츠2의 주인공 중 한명으로는 렌이 있다. 현재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렌은 세븐나이츠 중 한 명인 아일린의 딸로 현재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공개가 되지 않은 상태다. 세븐나이츠는 각 영웅의 캐릭터성과 스토리가 뚜렷한 만큼 20년간의 간극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넷마블은 자사의 유튜브 채널 세븐나이츠TV에서는 세븐나이츠 미리보세나 1화로 여명용병단 편을 공개했다. 여명용병단에서는 원작 포디나의 여제 아일린의 딸, 렌이 동일하게 여명용병단과 함께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현재 영상 속에서도 정확히 누가 아버지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고 있지 않다.

크게 압축되는 인물로는 제이브와 루디가 있다. 

아일린과 제이브는 세븐나이츠 시즌1 때부터 인물관계도에서 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시즌4 때는 아일린의 실수를 제이브가 다독이기도 했다. 또한, 제이브가 위험에 빠지자 아일린이 각성을 하는 등 원작 세븐나이트부터 이어지는 정통의 커플링이기도 하다.

루디의 경우 아일린과 모험을 함께한 리더로 렌의 강인한 성격과 루디의 성격이 비슷하게 구상돼 있다는 점 역시 관심사다. 특히, 세븐나이츠2의 경우 루디를 전면에 내세운 홍보 영상이나, 인게임 영상 등이 관심을 모으면서 주인공인 렌과 연관성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렌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스토리를 이어나갈지는 세븐나이츠2가 정식 오픈한 이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븐나이츠2는 오는 11월 출시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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