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거대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니키' 시리즈. 그리고 니키 시리즈의 최신작 '샤이닝니키'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지난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비공개 시범 테스트 (이하 CBT)를 진행했다.

샤이닝니키의 CBT를 체험한 이용자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매력 넘치는 NPC와 더불어 성우들의 수준 높은 연기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으며, 탄탄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게임 내 의상의 경우, 뛰어난 디테일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퀄리티로 구현됐다고 평했다. 일러스트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줬다.

샤이닝니키의 이용자들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서 게임 내에서 자신이 스타일링한 니키의 모습을 남기면서 게임 플레이를 기록했으며 이용자 간에 정보를 공유하면서 활기를 띠었다. 니키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의상을 마음껏 꾸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코디를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기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이와같이 매우 정교한 코디가 가능한 것은 가죽과 실크, 폴리, 데님 등 게임 내에 무려 1000가지가 넘는 원단이 구현돼 있기 때문이며, 해당 원단이 3D로 표현돼 현실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니키에 적용할 수 있는 코디는 무궁무진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복인 한복을 비롯해, 웨딩, 교복, 발레리나, 보이시, 복고, 마린룩 등 실제로 존재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의상을 구현해볼 수 있다. 또, 같은 의상이라고 할지라도 니키의 헤어 스타일과 착용하는 악세사리, 그리고 배경, 메이크업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 리폼도 빼놓을 수 없는 샤이닝니키만의 매력 요소다.

즉, 헤어와 원피스, 아우터, 상의, 하의, 양말, 신발, 악세사리, 메이크업까지. 이용자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니키를 자유롭게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샤이닝니키에 준비된 사진 촬영 및 코디 저장 기능과 AR 모드 사진 촬영 기능은 자신이 스타일링한 니키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음에 따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이용자에게 또다른 콘텐츠로써 활용되고 있다.

수많은 여성향 게임 마니아가 기다려온 샤이닝니키, 국내 첫 CBT를 통해 그 모습을 공개하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됐고 그 기대감은 호평으로 드러났다. 많은 이용자가 국내 정식 서비스를 통해 다시 니키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으며, CBT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더욱 더 높은 완성도로 찾아오길 바란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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