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에 첫 아덴성의 주인이 정해졌다.

지난 13일 첫 진행된 아덴 공성전은 그동안 진행된 디온 공성전, 기란 공성전과 다르게 10개 단위 서버가 하나의 월드로 묶여 진행되는 대규모 공성전이다. 기존 서버 공성전의 경우 많은 서버가 강세 라인에 의해 일방적이었다면 평이 많았던 반면 이번 월드 공성전은 각 서버의 라인끼리 최소 10개 라인이 힘겨루기를 하는 만큼 좀 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며 그동안 혈 콘텐츠에 목말라 있던 유저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덕분에 각 월드별로 첫 아덴성의 주인이 정해졌다. 첫 아덴성의 주인은 그동안 모여있던 세금을 분배 받을 수 있는 만큼 다량의 다이아와 아데나를 분배 받을 예정이다. 단, 기존 서버 공성전과 다르게 월드 공성전의 세금 분배는 해당 공성전이 다시 열리기 직전 자동으로 참여자에게 분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 공성전인 아덴 공성전과 서버 공성전이 번갈아 가며 격주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다음 월드 공성전은 오는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월드별로 아덴성의 주인이 된 혈은 다음과 같다.

한편, 풍요의 시대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한 신규 서버 바이움의 경우 타 서버와 다르게 오는 9월 20일 첫 서버 공성전을 진행하며, 27일 월드 공성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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