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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을 느낀 수행자들 필독! '바람의 나라:연' 초중반 꿀팁 모음

작성일 : 2020.07.29

 

바람의 나라:연은 기본적으로 원작 IP인 '바람의 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과 콘텐츠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게임을 파고들어가면 육성 루트와 파밍 방법에서 차이점이 분명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만약 게임을 처음 접하거나 예전 방식대로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어느 순간 벽을 느끼거나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수월하게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바람의 나라:연에 특화된 별도의 공략이 필요하다.

이에 게임조선은 바람의 나라:연 입문자를 위한 꿀팁을 모아봤다.

■ 빨리빨리가 능사 아닌 '레벨업'


일단은 99레벨 이전까지 쭉 사용할 수 있는 장비 입수처 '람쥐왕 레이드'까지는 열심히 달리는 것이 좋다 = 게임조선 편

파랑 등급 장비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람쥐왕 레이드가 50레벨에 열리기 때문에 그 이전까지는 최대한 빠르게 임무를 진행하되 그 이후로 99레벨 달성 전까지는 메인 임무 진행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

일반적인 RPG 게임의 경우 단순 사냥보다는 퀘스트 수행으로 얻는 경험치의 비중이 높지만 바람의 나라는 단순 사냥으로 얻는 경험치가 제법 많은 편인데다가 99레벨 이전부터 도감을 채워 체력, 마력을 조금씩이라도 불리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 메인 임무를 따라가기 위해 지나치게 사냥터를 자주 바꾸면서 빠른 페이스로 달릴 경우 캐릭터의 성장폭은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사냥터는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급격히 강해지는 경향 때문에 해골굴-흑해골굴-인형굴 즈음에서 고전할 수 있다.

특히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제작 장비 콘텐츠에 뛰어들게 되면 재료와 금전은 항상 부족하므로 자신의 스펙과 정해진 스킬 사이클로 최대한 시약 소모 없이 지속적으로 사냥할 수 있는 장소를 잡아 꾸준히 굴리는 것이 가장 좋다.


실제로 십이지신 양왕굴은 적정 레벨이 70 중반이지만 99레벨까지 쉽고 안정적으로 돌 수 있어 각광받는 사냥터 중 하나다 = 게임조선 편집

 

■ 아껴두자 '보조 임무'


만렙 이후의 육성을 책임지는 십억경 = 게임조선 편집

바람의 나라:연은 PC버전 바람의 나라와 달리 99에서 레벨 업이 멈추고 경험치로 직접 체력, 마력을 구매하여 승급하는 것이 아니라 체력, 마력을 올려주는 별도의 재료 '십억경'을 투입하여 신수 레벨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레벨 한계치를 풀어 끝없이 성장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서브 임무는 상당히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 사냥 경험치나 메인 임무 클리어 시 획득 경험치는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되기 때문에 레벨이 올라갈수록 효율이 떨어지지만 보조 임무로 제공하는 경험치는 1레벨에 받거나 99레벨에 받거나 항상 그 수치가 동일하기 때문이다.

만약 중반 이후 수십만 단위의 경험치를 제공하는 보조 임무들을 쌓아뒀다가 도감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한꺼번에 수행하다 보면 생각 이상으로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니 당장 레벨을 올리는 것에 현혹되지 말고 최대한 아껴두도록 하자


99에서 100으로 넘어가는 필요 경험치가 150만인데 70레벨 보조 임무 경험치는 이를 10%씩 채워주는 수준이다  = 게임조선 편집

 

■ 계획적인 '강화'의 중요성


당연히 강화 수치는 높을수록 좋은 게 맞긴 하다 = 게임조선 편집

강화를 통한 장비 성장은 파괴력과 무장도 수치를 올려 가장 손쉽게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스펙업 수단 중 하나지만 초중반부터 여기에 지나치게 금전을 쏟아부을 필요는 없다. 

기본적으로는 장비 강화 시 안전 보장 단계만 유지해도 콘텐츠 진행에 큰 무리가 없으며 장비 강화는 3단계마다 파괴력, 무장도 외의 체력, 마력, 이동속도, 시약 효과 향상, 피해흡수 등의 특수 능력치를 보정해 주기 때문에 만약 안전 보장 단계를 넘기더라도 3, 6, 9의 배수에서 중단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하지만 가급적 무작정 수치만 높이기보다는 3, 6, 9의 선을 지키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 게임조선 편집

더군다나 상위 장비 제작에 재료로 들어가는 장비의 강화 수치는 업그레이드 성공 시 보존되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거쳐 가는 장비의 강화 수치에 집착하다 보면 높은 확률로 손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중반 이후 어떤 장비를 어떤 루트로 입수하여 캐릭터를 성장시킬지 계획을 미리 세워둔다면 자원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강화된 장비를 재료로 투입해도 결과물은 강화 수치가 아예 없다는 점에 주의  = 게임조선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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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요일동굴'은 따로 있다


화요일에는 화요동굴에 보너스가 주어지지만 웬만하면 금요, 토요 동굴을 도는 쪽이 이득이다 = 게임조선 편집

요일 동굴은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일일 콘텐츠다. 보통은 그날 그날 지정된 요일동굴을 돌면 추가 전리품을 획득할 가능성이 있어 대부분의 유저가 요일에 맞춰 요일동굴을 플레이하고 있지만 딱히 지정된 요일에 다른 요일동굴을 순방한다고 해서 페널티를 겪거나 추가 입장 비용을 청구하지는 않는다.

월요 동굴이나 목요 동굴에서 입수할 수 있는 환수 소환석이나 환수 관련 회복 아이템은 원하는 환수를 뽑을 확률도 낮을뿐더러 게임 진행 중 부족할 일이 거의 없고, 화요 동굴과 수요 동굴에서 입수할 수 있는 강화비서와 각인비서는 일 또는 주 단위로 바람만물상에서 일정 수량을 구매할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획득 경험치와 금전의 수치는 동굴 타입과 날짜의 정합과 관계 없이 고정 수치를 가지고 있으니 효율적으로 요일동굴을 플레이하고 싶다면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가장 많이 필요하지만 반대급부로 모아서 쌓아두기는 힘든 자원 '금전'이나 '제작 재료'를 최대한 수급할 수 있도록 금요, 토요 동굴에 입장 기회를 소모하는 편이 좋다.


플레이타임 3분 내외의 던전 한 판이면 10만 가까운 금전을 독식할 수 있다  = 게임조선 편집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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