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2020 롤드컵, 코로나-19 여파에도 중국 개최 소식 전해

작성일 : 2020.07.13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진행 가능 여부가 불투명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개최 자체는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 방송사 ESPN은 지난 주말, 2020 시즌 롤드컵이 별도의 방역 시스템과 함께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중국 정부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선발전을 제외한 모든 국제 스포츠 행사를 취소한다는 발표와 대치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ESPN은 기존 롤드컵 중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그룹 스테이지 단계에서 개최국 주요 도시를 순방하여 경기를 치르는 과정이 생략되는 대신 결선 진행 장소인 상하이에서 모든 경기를 소화할 것이고 중국 정부의 이번 결정이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행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별다른 문제 없이 계획대로 롤드컵을 진행하게 되면 참가 대상인 전세계 24개 팀은 일찌감치 상하이로 초청되어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특정 호텔에 격리될 예정이며 외부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모든 토너먼트를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게 된다.

한편, 2020 롤드컵 결승전은 원래대로라면 2008년 올림픽을 유치했던 다목적 경기장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려야 하나 앞서 언급했듯이 방역 문제가 얽혀있기 때문에 실제 경기는 대부분 상하이에 위치한 홍챠오 월드 IE 허브의 'LPL 아레나'에서 무관중으로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덧붙였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신호현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