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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순위] 던전 앤 파이터-로스트아크 '곧 나옵니다'로 기대만발!

작성일 : 2020.07.03

 

■ 애니팡 4

출시했다 하면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IP, 애니팡 시리즈의 최신작 애니팡 4가 화려하게 등장했다. 

본작부터는 새로 도입된 특수블록 매칭, 블록이 터진 후 새로운 블록이 내려오는 동안 미리 매칭을 시도하여 체인을 이어나갈 수 있는 등 전략 요소가 굉장히 강해졌다.

소셜퍼즐게임의 원조맛집답게 SNS 느낌 물씬 풍기는 스토리 연출도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으며 '애니팡 라이브'라는 부제처럼 실시간 대전은 물론 20명의 유저가 최후의 1인이 남을때까지 경쟁하는 애니팡 로얄 모드가 굉장히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

애니팡 시리즈의 비즈니스 모델 특성을 생각하면 매출 순위가 높게 잡히기는 힘들다. 안그래도 게임 플레이에 소모되는 하트는 충전 속도가 여타 게임에 비해 빠른 편이고 이마저도 소셜 기능을 이용하면 회전율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래도 양대 마켓에서 인기 순위 정상을 찍은 만큼 그 성과는 크다.

 

■ 클래시 붐

일반적인 SLG와 차별화된 특장점을 내세운 클래시 붐도 순위권에 들었다.

여타 작품에서는 일반 병종보다 좀 더 크고 센 유닛 정도로만 인식되고 있던 '영웅'의 존재감과 영향력이 높고 이를 이용한 수집형 캐릭터 RPG스러운 육성 방법 때문에 본작의 매력에 푹 빠진 게이머들은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독특한 마케팅 포인트도 돋보인다. 인터넷 문화에서 유명한 '심영', '흑개'를 비롯한 필수요소들을 적절하게 배치한 광고와 코믹한 게임의 분위기에 잘 맞는 MV '약탈송'이 70만 이상의 뷰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고 있는데 현재 기조대로라면 입소문을 타고 갈수록 더 높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도 충분해보인다.

 

■ 시노앨리스

언제 나오냐, 나올수는 있느냐는 소문이 자자했던 화제의 게임 '시노앨리스'도 정작 나오니 당연하듯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드래그 온 드라군, 니어 시리즈의 개발자 요코오 타로가 참여한 것 만으로도 얼마나 막나가는 게임일까 궁금증을 품은 게이머들이 많았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듯이 비틀린 히로인들의 잔혹동화가 무거운 스토리가 취향인 사람들을 완벽하게 저격하고 있다.

이미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일본 쪽에서는 페이 투 윈 요소가 제법 강한 탓에 평가가 마냥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이런 종류의 게임은 대중성보다는 소수의 매니아들을 사로잡아 시장성을 챙긴 형태이고 한국 서비스에서도 초기 버전에 비하면 완화된 형태임이 밝혀졌기 때문에 전반적인 평가가 크게 나쁘지는 않은 상황이다. 

 

■ 던전 앤 파이터

여성 격투가의 진:각성이 혹평을 받으며 평가가 떨어졌던 던전 앤 파이터가 퍼스트 서버에서 역대급 진:각성 콘텐츠를 내놓으며 순위 반등을 노리고 있다.

이번 진:각성 업데이트 대상은 남성 프리스트로 게임 밸런스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버퍼가 포함된 지라 여러모로 주목 받고 있었는데 내용을 살펴보니 연출과 성능 모두 유저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발 인력이 부족함을 인터뷰에서도 시사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 높은 퀄리티의 진:각성 콘텐츠를 내놓은 것에 대해 대다수의 유저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준 것을 인정하며 앞으로도 이 정도의 퀄리티만 유지해줬으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던전 앤 파이터는 얼마 뒤 15주년을 맞이한다. 메인 디렉터 강정호 디렉터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 예고한만큼 현 상황을 잘만 유지한다면 높은 순위 상승을 기대해볼 만 하다.

 

■ 로스트아크

8월 중 적용되는 시즌 2업데이트 내용을 대거 공개한 로스트아크가 기대감만으로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신규 클래스인 스카우터는 드론과 서브 머신건을 활용한 미래지향적인 전투스타일과 아이덴티티인 하이퍼 싱크의 슈트 변신 기능으로 SF 취향의 유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기동성과 화력이라는 로스트아크 메인 콘텐츠 공략에 특화된 부분에서 강점을 가진다는 소개 덕분에 많은 게이머들이 사전등록을 신청하고 있다.

휴양지 느낌 물씬 풍기는 신대륙 파푸니카, 숙제 콘텐츠를 조금 더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영지 외에도 새로워진 파밍과 전투 시스템, 콘텐츠의 리포지셔닝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는데 암살자 업데이트만큼의 파급력이 나올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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