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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엿보기] 칠국지, 흔한 삼국지 아닙니다! '전국칠웅' 소재의 수집형 RPG

작성일 : 2020.06.06

 

타이틀은 삼국지 아류작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정직한 제목입니다. 특이하게도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이 시대의 명장들이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맵 구성으로만 보면 춘추시대에서 전국시대로 넘어가는 전국칠웅을 주 무대로 잡은 것 같습니다. '노바스타게임'의 '칠국지’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삼국지 게임과 마찬가지로 세계관 설정 자체는 춘추전국시대를 따오고 또 손빈, 범려, 맹자, 평원군, 하희, 서시 등 그 시대의 인물들이 캐릭터로 등장하기는 하지만 고증에 집중하기보단 실제 진행 양상과 게임 방식만 두고 보면
그냥 수집형 RPG와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일러스트는 상당한 수준입니다만 정작 인게임 모델링이 많이 떨어집니다. 물감 풀어놓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스킬 연출, 특히, 컬러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떨어지는 캐릭터 구현력과는 달리 장수의 움직임이나 부대의 움직임을 비교적 세밀하게 표현한 편이라 다수의 캐릭터가 어우러져 싸우는 장면을 지켜보는 맛은 살아 있습니다.

전투는 초기 진형에 따라, 각 장수의 병종에 따라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기병, 보병, 창병, 궁병 등 뻔한 병종 구성이지만
그만큼 확실하게 상성에 따라 전투 양상이 흘러갑니다.

여타 스테이지 진행형 캐릭터 RPG처럼 레이드, 토벌전, 미궁, 투기장 등 여러 부가 콘텐츠가 존재합니다. 특히, 실제 역사 속 월드맵에서 상단을 운영하거나 반대로 이를 약탈할 수 있고 다른 나라의 성을 점령하는 등 국가전을 벌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현지화 일환으로 ‘무신 이순신’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노바스타게임'의 '칠국지’였습니다.

◆ 칠국지 플레이 영상

서비스 노바스타게임
플랫폼 AOS
장르 수집형 RPG
출시일 2020.06.04
게임특징
 - 소재는 신선하지만 게임은 똑같음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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