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젠지, LCK 스프링 이후 체질 개선 성공적!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29일, 종로 LOL 파크와 상하이 LPL 아레나에서 진행한 2020 리그오브레전드 미드 시즌 컵 B조 경기 결과 GEN.G(젠지)가 조 1위를 기록하며 유일한 상위 라운드 진출 한국 팀이 됐다.

젠지는 드래곤 X와의 내전에서 1패를 기록하며 불리한 위치에 있었지만 순위결정전에서 DRX를 격파하여 준결승으로 올라갔는데 현장에서는 한 편의 드라마를 써내린 젠지 선수단을 초청하여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래는 이들과 진행한 미디어 인터뷰 원문이다.

Q.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대한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

룰러(박재혁): 내가 못해서 진 판이 하나 있었기에 속도 좀 많이 상하고 개인적으로 힘들었다. 그래도 팀원이 잘 해주는 모습을 보고 자극받아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

비디디(곽보성): 힘든 경기가 많았는데 마지막 싸움에서 이겨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클리드(김태민): 시간을 꽤 들였는데 탈락하면 마음이 아플 것 같았다. 그래서 최선을 다했다.


젠지의 새 감독이 된 주영달 감독 = 게임조선 촬영

Q. 최우범 감독이 나가고 주영달 감독 대행 체제가 되면서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룰러: 우리는 우리 할 일에만 집중하고 감독님이 있던 없던 열심히 연습했다.

비디디: 결승 이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종종 연습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곤 했는데 주영달 코치님이 멘탈케어를 잘 해서 지금 상태로 돌아올 수 있었다.

클리드: 많이 힘들었지만 우리가 똘똘 뭉쳐 이겨내면서 지금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Q. A조에서 한국 팀이 모두 탈락했는데 부담감이 들지 않았나?

룰러: 부담감도 불안감도 없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고 화끈하게 싸워보자는 심산이었다.

비디디: 마찬가지다. 우리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클리드: 앞서 말한 두 선수와 같은 의견이다.

Q. LCK 스프링 시즌 결승에 비해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것 같다. 어떤 부분을 개선했나?

룰러: 챔프폭을 최대한 늘리려고 했고 싸움도 피하기보다는 먼저 때리려고 노력했다

비디디: 우리 팀에 피지컬 좋은 선수가 많으니 난전 위주로 체질을 개선하고자 했다.

클리드: 다들 인게임에서 주도적으로 움직이려고 바뀐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

Q. DRX와의 1차전에서는 패배했는데 2차전은 어떻게 준비했나?

룰러: 1차전은 사실상 나 때문에 진 경기였다. 그래서 나만 잘하면 이긴다는 생각을 했고 내가 좀 더 주의했다.

비디디: 1차전도 우리가 많이 유리했었기 때문에 실수만 줄이면 된다는 마인드로 임했다.

클리드: 패배했을 때 오브젝트 주변에서 정신이 팔려있던 점을 고치자고 했다.

Q. 다음 상대는 TES다 어떻게 생각하나?

룰러: 피지컬이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팀과 비슷한 느낌이었으니 준비한 대로만 싸우면 될 것 같다.

비디디: 개개인의 능력치가 높았다. 하던대로만 하면 되지 않을까.

클리드: 우리와 비슷한 느낌이 있다. 라인전 페이즈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순위결정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룰러: 개인적으로는 뭐가 됐든 1위로 진출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과정 자체는 신경쓰지 않았다.

비디디: 순위결정전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내일 경기가 이른 시간에 잡혀 있어 준비가 어려울 것 같다.

클리드: 내일 일정에 지장이 가는 점은 마음에 좀 걸린다

Q. 준결승 1세트는 블라인드 픽이다 어떻게 생각하나?

룰러: 잘하면 미러전도 나올 수 있고 라인마다 OP챔피언으로 경기를 하게 되므로 실력적인 부분이 많이 드러날 듯 하다.

비디디: TES도 자신있고 좋아하는 조합을 쓸 것 같은데 우리도 지지 않도록 최선을 준비할 것이다.

클리드: 결과가 어찌될지 모르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Q. MSC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다.

룰러: 경기가 많고 일정이 빠듯하여 힘들긴 하지만 강팀들과 경기하면서 얻어가는것도 많은 것 같다

비디디: LPL선수들과 스크림을 종종 하는데 대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좋다

클리드: 서머 시즌 이전 쉬어가는 기간에 하는 것이지만 차기 시즌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야라가스 조합의 야스오로 하드캐리를 선보인 비디디 = 게임조선 촬영

Q. 야스오-그라가스 조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룰러: 애매하다는 느낌이다. LCK에서 야라가스 바텀을 많이 썼고 나도 연습했지만 대회에서 결국 죽음의 무도 이즈리얼에게 지는 상성이라서 우리는 조합을 뒤틀었다.

비디디: 미드정글-바텀 스왑 심리전에 좋아 괜찮다고는 생각하다.

클리드: 밴픽에서의 이점은 확실하다. 팀마다 해석하는 바가 다르지 않을까?

Q.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

룰러: 조 1위로 진출하게 됐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

비디디: 다행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더 많은 생각하고 많이 노력해서 결승 가도록 하겠다

클리드:짧은 일정이지만 실망시키지 않겠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신호현 기자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