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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엿보기] 그래서 내가 마왕이라고, '마'왕이 되는 자? 미소녀 스킨 버전

작성일 : 2020.05.14

 

대부분의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는 삼국지의 장수가 되거나, 황제, 왕, 성주가 되거나 한 회사의 대표, 혹은 마피아 조직의 보스가 되어 세력을 키워 나갔죠. 그런 와중에 미녀들과 데이트도 즐기고요.

이번에는 판타지 이세계물입니다. 이세계에서 눈을 뜬 주인공이 마왕이 되어 마왕의 직무를 다하고, 다양한 공주들을 수집하고 이들과 데이트를 즐긴다는 설정의 게임, ‘BLANCOZONE’의 ‘그래서 내가 마왕이라고?!’입니다.

미소녀 이세계물이란 탓에 캐릭터 수집형 RPG로 착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 진행 방식은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의 진행 방식을 따릅니다. 마왕이 되어 정무를 처리하고, 각종 자원 수집을 통해 마왕성을 경영을 해나가야 합니다.

‘데몬’이라 불리는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여 장수로 부릴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 퀄리티가 좋고, 성우도 일본 유명 성우를 기용했네요.

사실 마왕에게 봉사를 한다는 식의 성적 코드가 대놓고 나오는 편인데요. 실제 ‘데이트’란 콘텐츠를 통해 반쯤 헐벗은 수위의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데이트 후엔 알 형태의 ‘사역마’를 얻어 이를 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데이트를 할 수 있는 대상은 ‘공주’라고 명명됩니다. 100여 명의 공주가 존재하고 친밀도에 따라 공주별 스토리를 해금할 수 있습니다.

명칭은 데몬이지만 ‘클레오파트라’, ‘잔다르크’, ‘랜슬롯’, ‘손오공’, ‘저팔계’ 등 다양한 세계관의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인 스토리 역시 이들 장수들을 육성하여 조금씩 진행해 나가게 됩니다.

워낙 토막토막 짧게 진행되는 터라 큰 줄기의 스토리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만 우선 마왕성 주변에서부터 하나씩 정벌해가며 여러 인물들을 만나고 기억을 되찾아가면서 점차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것을 그리고 있습니다. 라이트노벨 방식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비슷한 스토리라인을 보입니다. 특정 단계의 스테이지마다 보스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 ‘전투’의 경우 5장을 클리어해야 배속 전투를 사용할 수 있고  10장을 클리어해야 스킵 버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편의 기능이 포함된 정액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오픈 직후 서버 문제인지 영 터치 반응이 느리고 잔로딩이 많았는데요. 모바일게임 초창기 세로형 화면의 웹 방식 게임을 할 때 느끼던 그런 딜레이가 떠올랐습니다.

왕이 되는 자 등 비슷한 장르 중 소재는 독특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BLANCOZONE’의 ‘그래서 내가 마왕이라고?!’였습니다.

◆ 그래서 내가 마왕이라고?! 플레이 영상

서비스 BLANCOZONE
플랫폼 AOS / iOS
장르 경영 시뮬레이션 RPG
출시일 2020.05.14
게임특징
 - 이런 장르를 이세계물로 만나니 또 느낌이 다르네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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