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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히어로, 구글 평점 2.0에서 단 하루만에 3.9 두 배로 떡상?

작성일 : 2020.03.07

 

레드사하라스튜디오(대표 이지훈, 이하 레드사하라)에서 개발한 테라히어로가 단 하루만에 평점이 2.0에서 최대 4.5점까지 올라가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테라히어로는 지난 3월 5일 00시 서비스를 시작해 하루가 지난 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3700여 개의 리뷰와 함께 평균 평점 2.0을 기록하고 있었다. 평점이 2.0을 기록한 이유는 최하점인 1점을 준 게이머들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으로 5점 만점을 준 게이머의 약 4배에 달하는 수를 기록했다.

그런데 서비스 사흘 째인 7일 현재 평점 수는 6350개로 2600개 이상이 증가. 평균 평점은 최고 4.5점까지 상승했다가 현재는 3.9점으로 소폭 하락한 상태다. 

단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이 극적으로 호평으로 바뀌며 두 배 가까운 평균 평점 상승이 이루어진 셈이다.


평점이 하루만에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 게임조선 촬영

 

게임의 평가가 하루만에 극적으로 바뀌며 평균 평점이 두 배로 상승하는 것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뭔가의 이유로 게임의 평가가 하루만에 반등, 게이머들의 5점 평점 러시가 이어진다면 평가는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다. 테라히어로 역시 어제부터 갑자기 늘어난 한 줄에서 두 줄 정도의 짧막한 소감이 적힌 5점 평점이 무더기로 올라오면서 평가가 급상승했다.

단, 테라히어로의 경우 이미 수 천단위의 평가가 결정된 상태에서 특별한 업데이트나 공지없이 올라갔다는 것은 확실히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균 평점이 적게는 수 시간 길게는 24시간 이상의 시간이 경과 후 적용된다는 것을 감안해도 그야말로 극적으로 뒤바뀐 셈이다.

5점 평점은 6일 오전부터 시작해 7일 오전까지 폭발적인 속도로 올라오다가 현재는 갑자기 그 빈도가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 그 리뷰들의 대부분은 '재미있다', '좋다', '잘만들었다', '굿'  같은 짧막한 리뷰들이었다.


테라히어로의 평점 5점 리뷰들은 대체적으로 짧은 소감으로 이뤄져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참고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 기능 중 기본으로 제공하는 중요 평점 부분의 상위 100개 리뷰 평균은 1.3점으로 평점 1점이 80개, 2점과 3점이 각각 10개씩이며 4점과 5점은 1건도 없다. 현재 5점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과 비교하면 사뭇 분위기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테라히어로의 애플 앱스토어 평점은 2.3점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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