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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와 배틀로얄의 완벽한 융합! 'A3:스틸얼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작성일 : 2020.01.22

 

넷마블의 2020년 첫 신작 'A3:스틸얼라이브'가 22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드래곤시티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출사표를 던졌다.

'A3'는 2002년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은 PC 온라인 RPG로, 넷마블의 자체 IP다. 그리고 해당 작품이 모바일 플랫폼으로 부활한 것이 바로 A3:스틸얼라이브다. A3:스틸얼라이브는 MMORPG와 배틀로얄 장르가 만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리니지2레볼루션'과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 등 모바일 MMORPG 대작을 연달아 흥행시킨 넷마블의 2020년 첫 작품임에 따라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와 A3:스틸얼라이브의 개발사인 이데아게임즈의 '권민관' 대표가 자리해 환영사를 전했다.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이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작품이 바로 A3:스틸얼라이브"라 밝히며, "진일보한 콘텐츠와 게임성, 여기에 배틀로얄 MMORPG라는 융합 장르로써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척도가 될 것"이라 자신감을 내비췄다. 또,  "A3:스틸얼라이브는 2002년 서비스한 게임이며, 이데아게임즈가 모바일 작품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하면서 "PC 온라인 게임 A3의 경우도 권민관 대표가 개발을 담당했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환영사를 전하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 게임조선 촬영

이어서 권민관 대표는 "A3:스틸얼라이브는 제 자신에게 매우 뜻깊은 작품"이라고 운을 뗐다. "17년 전 A3가 바로 저의 첫 작품이기 때문"이라 이유를 설명했다. "넷마블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오랜 기간 한 우물만 파온 이데아게임즈가 만났기에 게이머의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데아게임즈의 '권민관' 대표 = 게임조선 촬영

게임소개는 이데아게임즈의 '홍광민' 개발총괄이 맡았다. 홍광민 개발총괄은 "A3:스틸얼라이브는 MMORPG 장르로써 성장을 거듭하며, 배틀로얄 장르로써 경쟁을 펼치는 것이 가장 큰징"이라고 설명했다.

세계관은 현재 시점과 미래로 나눠져 있다. 현재에서는 MMORPG 장르로써 플레이하게 되며, 미래에서는 배틀로얄 장르로써 펼쳐진다. 공간이 나눠져 있기에 서로 다른 공간에서 방해를 받지 않고 동시에 전혀 다른 스타일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A3:스틸얼라이브에 등장하는 5개의 클래스다. 클래스로는 광전사와 수호기사, 마법사, 암살자, 궁수 등이 등장하며, 이들은 각양각색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선 수호기사는 신성한 힘이 깃든 망치로 적들을 박살내고 두터운 방패로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마법 근접 공격 캐릭터다. 마법사는 마법 도구 링으로 강력한 주문 공격을 하는 마법 원거리 공격 캐릭터다. 적의 약화와 차징 스킬이 특징. 

다음으로, 광전사는 거대한 양손 도끼와 저주받은 힘으로 적들을 분쇄하는 물리 근접 공격 캐릭터다. 생존력이 낮아질수록 공격력이 극대화되는 특징이 있다. 궁수는 원거리에서 적을 견제하며 공격하는 캐릭터로, 덫 설치 등으로 적과 거리를 유지하는데에 특화돼 있다. 마지막으로 암살자는 순식간에 적에게 파고들어 치명적인 연속 공격을 펼친다. 회피에 특화돼 있다.

소울링커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소울링커는 공격, 방어, 지원형으로 나눠져 있으며 어떤 소울링커를 어떤 상황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달라진다. 공격형 소울링커는 적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줘 빠르게 처치할 수 있도록 한다. 방어형의 경우 도발을 활용한 탱킹 능력이 있으며 지원형은 버프를 통해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도록 한다. 또, 치료 능력도 있다.

암흑출몰은 붉은 달이 뜨면 시작되는 무차별 PK 콘텐츠로, 암흑에 물들어 광폭화 된 진영과 살아남은 진영의 처절한 전투도 주목할만한 콘텐츠.

여기까지가 MMORPG로써의 A3:스틸얼라이브다. 배틀로얄로써의 A3:스틸얼라이브는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배틀로얄에서는 동등한 조건에서 싸우는 공평한 전장을 가지고 있으며 전략과 컨트롤을 통해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30인이 배틀로얄을 펼치며 총 4개의 섹터를 통과하면서 전투가 벌어진다. 어둠 속에서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며 성장한다. '이니스의 불꽃'은 체력 회복 기능이 있으며 '보급 상자'에서는 진귀한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여기에 3인이 협동해 배틀로얄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배틀로얄에서의 결과에 따라 경험치와 소울링커 등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보상을 획득한다. 따라서 배틀로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할수록, 그리고 오래 생존할수록 빠르게 성장 가능하다. 아울러 MMORPG에서는 배틀로얄에 필요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므로 상호 보완적이다. 

다시 말해서 성장과 경쟁을 동시에 즐기기에 성장과 경쟁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다. MMORPG와 배틀로얄의 융합, 이것이 바로 A3:스틸얼라이브의 핵심이다.

A3:스틸얼라이브의 게임 특징을 살펴본 후, 넷마블 '장중선' 사업본부장이 자리해 사업 전략 및 일정에 대해 공개했다. A3:스틸얼라이브는 배틀로얄 장르의 대중성과 MMORPG의 장르의 시장성을 융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췄다. 따라서 장르 융합을 통해 MMORPG 장르의 확대가 목표. 

A3:스틸얼라이브는 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검증 받았기에 e스포츠에도 진출할 것이라 전했다. A3:스틸얼라이브 e스포츠는 유저 참여형 리그와 인플루언서 리그를 2분기에 진행하고 오프라인 리그를 3분기에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궁극적으로 4분기에는 공식 리그를 출범하는 것. 

A3:스틸얼라이브의 국내 정식 서비스는 2020년 3월로 예정돼 있으며 사전 등록은 1월 22일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출시 일정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 밝혔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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