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는 테란이나 저그와는 달리 공중 유닛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반면 그다지 다루기 쉽지 않은 종족이기도 하죠. 이 종족은 쉴드라는 방어막 에너지가 따로 존재하는데, 이 방어막이 소모되기 전까지는 체력 에너지가 줄지 않는 이중 구조로 되어 있답니다.
테란과 저그의 일꾼은 건물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계속 옆에 붙어 있어야 하지만, 프로토스는 연속적으로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프로토스의 일꾼인 프로브는 고향 행성인 ‘아이우’에서 ‘파일런’을 통해 워프 신호를 받아 순식간에 건물을 전송받기 때문이죠. 따라서 ‘파일런’ 근처에만 건물을 지을 수 있어 기지를 늘려 나가기엔 약한 면도 있답니다.
프로토스의 유닛은 강력한 방어력과 공격력을 자랑합니다. 그만큼 가격이 비싸죠. 게임 초반 나오는 공격 유닛 ‘질럿’은 테란의 마린이나 저그의 저글링으론 상대가 안됩니다. 이후 생산되는 ‘드라군’ 역시 공격력과 방어력이 조화된 강력한 원거리 공격 유닛이죠. 여기에 사이오닉 스톰을 쓰는 ‘템플러’까지 뽑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금상첨화)! 그리고 나서 공중 유닛들을 생산하는 것이 프로토스를 쓰는 기본 전략이에요. 유닛 하나하나가 모두 강력한 프로토스는 빠른 손놀림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세밀한 컨트롤 없이는 다수의 저그 유닛에게 당하기 십상이랍니다.
(소년조선일보/ 프로 게이머 이기석 ssamzang@kornet.net)
프로토스의 강력한 공격 유닛 드라군(화면 왼쪽)과 질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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