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 = 게임조선 촬영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산업진흥원과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최대 보드게임 체험 박람회 '제11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가 지난 12~13일 양일간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보드게임을 널리기 위해 마련한 축제형 보드게임 무료 체험 행사로 11회 째 맞이하고 있다. 행사에는 신작 공개 및 체험, 보드게임 대회, 각종 이벤트 등이 이뤄진다. 행사는 세텍 전시관 3개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행복한바오밥, 만두게임즈, 보드엠, 젬블로, 오픈앤플레이, 놀이속의세상, 보드피아, 데블다이스, 다즐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했다.

단독관을 운영한 코리아보드게임즈 = 게임조선 촬영

2관을 통채로 사용한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이날 깜짝 신작인 네메시스를 공개했으며, 아컴호러 카드게임, 글렌모어 연대기, 오딘을위하여 확장, 블랙아웃홍콩, 퍼실리티 등 다양한 신작을 대거 첫 공개했다. 행복한바오밥은 도쿄하이웨이와 미니빌레거시, 가니메데 확장 등을 선보였으며, 만두게임즈는 카스텔로메쏘니와 퀸즈, 맨해튼 확장 등을, 보드피아는 트랩워즈를 신작으로 선보였다. 보드게임 오프행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데블다이스는 메디치 보드게임과 메디치 카드게임을 시작으로 향후 발매할 로드맵을 공개하고 선주문을 받기도 했다.

개인작가 공간 = 게임조선 촬영

한편, 개인작가존은 이전까지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형식이 아닌 보드게임개인작가 협회를 통해 좀 더 체계적으로 활동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보드게임개인작가협회는 이전과 달리 개인작가의 보드게임을 모아볼 수 있는 브로슈어 등을 제작하며 관람객들의 게임 선택지를 좀 더 넓혀주기도 했다.

보드엠의 '사이언시아' 시연 = 게임조선 촬영

하비게임몰과 함께 나온 오픈앤플레이 = 게임조선 촬영

신작 '포텐'을 선보인 젬블로 = 게임조선 촬영

한곰게임즈(보드라이브)에서 선보인 크리드와 하트오브크라운 = 게임조선 촬영

와디즈에서 펀딩하는 행복한바오밥의 익스팬시티 = 게임조선 촬영

의외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만두게임즈의 '세계의 역사' = 게임조선 촬영

페스타에 첨 참여한 데블다이스 = 게임조선 촬영

텀블벅 펀딩 중인 '킹솔로몬' = 게임조선 촬영

가니메데를 만든 황소망 작가의 신작 '던전베이직'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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