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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서 보드게임을? 인천보드게임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작성일 : 2019.08.19

 


인천보드게임페스티벌 = 게임조선 촬영

한극보드게임산업협회는 지난 16, 17일 양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보드게임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보드게임 페스티벌에는 코리아보드게임즈를 필두로 행복한바오밥, 만두게임즈, 보드피아, 에듀카코리아, 해피빈 등이 참여했다. 매 행사에서 보였던 젬블로나 보드엠, 게임올로지 등은 이번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서울에서 열린 보드게임콘 직후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는 신작 공개보다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한 보드게임 소개의 성향이 좀 더 강했다. 스테디셀러 보드게임과 보드게임콘 신작 위주로 체험 및 판매가 이뤄졌다.


다양한 보드게임 체험이 이뤄졌다. = 게임조선 촬영

물론 일부 업체는 신작 보드게임을 소량 판매하면서 이를 구매하기 멀리서 찾아오는 관람객이 있기도 했다.

행복한바오밥은 자사의 인기 게임 '디크립토'의 신규 확장 '디크립토 레이저드라이브'를 소량 판매했다. 이 확장은 기존 디크립토의 힌트에 약간의 제약을 걸고, 승점을 딸 수 있는 추가적인 수단이 생기면서 이전보다 훨씬 난도 높고 아슬아슬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보드피아는 자사의 인기게임 코드네임과 코드네임픽처스의 빅사이즈 버전 '코드네임 XXL'과 코드네임픽처스 XXL'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인천보드게임페스티벌은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과 한 장소에 동시에 진행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보드게임콘에서 선보였던 데칼코는 여기서도 인기였다. = 게임조선 촬영


보드피아의 스테디셀러, 코드네임과 코드네임 XXL = 게임조선 촬영


보드게임 유튜브 크리에이터 '보드라이브'도 참여했다.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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