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넥슨의 신작 MMORPG ‘트라하’가 17일 사전다운로드 시작과 함께 17일 오후 기준 애플 앱스토어 뮤료앱 인기차트 1위에 올랐다.

이번 사전다운로드는 이용자들이 ‘트라하’를 빠르게 플레이할 수 있게 애플리케이션을 미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전다운로드에 참여한 이용자는 약 3GB 내외의 데이터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구글플레이에서는 초기 200MB 다운로드 후 게임에 접속해 약 3GB의 게임 데이터를 다운받게 되고, 애플 앱스토어 이용자는 초기 다운로드에 3.8GB를 모두 다운받기 때문에 와이파이 접속을 통해서만 ‘트라하’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iOS 버전 기준 초기 데이터 다운로드 이후 약 600MB의 데이터를 추가로 다운받게 된다.

이 밖에도 넥슨은 트라하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15일 공개한 KT 이용자들에게 5GB 데이터 제공 이벤트와 더불어 KT결제를 진행한 이용자들에게 결제 금액의 일부를 청구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다운로드 시작과 함께 정식 오픈 예상 시간도 함께 공개됐다. ‘트라하’는 18일이 되는 자정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