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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프로젝트: 이브-프로젝트: 니케 공개…색다른 게임 크랭크인!

작성일 : 2019.04.04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 게임조선 촬영

‘데스티니차일드’를 통해 인지도를 쌓아온 개발사 시프트업이 미공개 신작인 ‘프로젝트:이브’와 ‘프로젝트:니케’ 2종을 4일 개최된 시프트업 크랭크인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작은 모바일 1종, 콘솔 및 PC 1종으로 그동안의 시프트업의 노하우를 살려 높은 품질의 비주얼과 액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프로젝트:이브’는 지난 GDC 2019 에픽게임즈의 언리얼엔진 개발게임 라인업에 깜짝 공개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본격적인 게임 소개에 앞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데스티니차일드’로부터 3년, 시프트업이 설립 된지 5년이 되는 해에 새로운 신작으로 인사할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 이번 행사의 이름을 영화 용어인 ‘크랭크인’으로 정한 것은 시프트업의 색다른 게임에 출사표를 던지는 의미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의 최주홍 디렉터 = 게임조선 촬영

첫번째 차기작으로 202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프로젝트:니케’는 ‘데스티니차일드’에서 ‘혈라’로 알려진 김형섭 일러스트레이터가 아트 디렉터로 참가해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젝트:니케’의 최주홍 디렉터는 ”이전에 플레이했던 플래시게임을 모바일게임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프로젝트:니케’를 시프트업의 제1회 스프트업 게임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에 도전한 것으로 시작했다. 대상을 수상하면서 시프트업의 차기작으로 선정됐다”고 게임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프로젝트:니케’는 강철의 외계인에 의해 침략당해 지하로 피해간 인류를 대신해 싸우는 전투 안드로이드 생명체 니케들의 이야기를 그린 슈팅게임이다. 니케의 강력함 때문에 인류를 이들의 전투 데이터만 추출하고, 기억을 지운다는 게임의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으며 이중 라피 레드후드라는 주인공이 조금의 기억을 남기면서 발생하는 스토리도 전달할 계획이다.

무기에 따라 클래스와 캐릭터나 나뉘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라이브2D 3.3 기술 및 보스전을 위해 제작된 페이퍼 토이로부터 영감을 받은 2.5D 페이퍼 폴딩 기술을 이요해 캐릭터 및 다양한 적들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슈팅게임으로 제작되는 만큼 최대 4인이 플레이할 수 있는 실시간 멀티플레이 기능도 제공한다.



이어서 콘솔 및 PC플랫폼을 통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이브’도 티저 영상과 함께 이번 크랭크인 쇼케이스 현장에서 소개됐다. 

‘프로젝트:이브’는 ‘NA:TIVE’라 불리는 침략자들에게 멸망 당한 인류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게임이다. 지구에서 쫓겨난 최후의 인류가 지구를 돌려받기 위해 싸우게 된다. 이중 티저 영상에 공개된 주인공이 지구에 다이브를 성공한 인류가 되어 이야기를 시작한다.

김형태 대표는 “’프로젝트:이브’는 AAA타이틀을 구현하기 위해 ‘블레이드앤소울’ 핵심 멤버들이 참가해 개발 중인 타이틀이다. 많은 게임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서비스로 진행되는 가운데 끝이 있는 게임도 존재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 싱글 플레이 베이스 액션 게임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은 AAA급 게임인 ‘프로젝트:이브’를 개발을 위해 새로운 독립 스튜디오인 세컨드이브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이 스튜디오에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3D 스캔 스튜디오 및 퍼포먼스 캡처 스튜디오를 마련해 자체적으로 높음 품질의 게임 리소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축했다. 

이와 같은 리소스를 바탕으로 어떤 이용자라도 폭발적이면서도 누구라도 SSS급 플레이를 할 수 있는 19금 액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형태 대표는 “우리나라 게임계의 저변 확대와 함께 다양한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들을 위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컨드이브스튜디오의 퍼포먼스캡처 스튜디오 = 게임조선 촬영


3D 스캔 스튜디오에서 모델와 의상 모두 스캔 가능하다 = 게임조선 촬영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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